무조건 냉장고 행? NO! 올바른 과일 보관방법
여름에는 수박, 자두, 복숭아와 같이 맛있는 제철 과일이 나오죠. 가격도 저렴해져 부담 없이 먹기 좋은데요. 가끔 욕심을 부리다가 보관해야 할 과일들이 많아졌을 때 보통은 냉장고에 보관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하기 쉬운 과일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된답니다. 여름철 과일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냉장고의 찬 공기는 토마토의 숙성을 멈추게 하고 껍질은 쭈글쭈글해져 특유의 맛과 수분을 증발시키는데요. 종이봉투나 바구나에 담아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면 신선한 토마토를 먹을 수 있답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온도가 낮으면 당도가 떨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복숭아의 온전한 맛을 즐기기 어려운데요. 신문지나 포장지에 잘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나나 껍질이 점차 검게 변하는 갈변현상이 발생하는데요. 바나나를 갈변시키는 성분이 나오는 꼭지 부분을 알루미늄 포일, 종이 포일로 감싸 실온에 보관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르지 않은 수박
수박을 냉장보관하게 되면 항상화 성분이 빠지고 빨리 썩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수박을 잘라다면, 과육을 잘라 밀페된 용기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산화란?
세포의 노화과정에서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꿀팁! 냉장고에 넣어도 괘요!
◆ 참외
완전 밀폐 가능한 지퍼백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한 후 냉장보관해요.
◆ 체리
흐르는 물에 씻은 체리를 키친타월로 키친타월로 물기를 모두 없앤 후 냉장보관해요.
◆ 자두
키친타월이나 랩, 신문지 등으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해요.
여름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올바른 보관법으로 여름 과일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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