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들을 위한 업무 전달 지침서

Chapter 37. “사람을 믿어야 한다면서, 왜 믿지 못하나?”

by seoul

(주) 오너들을 위한 업무 전달 지침서

Chapter 37. “사람을 믿어야 한다면서, 왜 믿지 못하나?”

신뢰를 말하지만 통제를 멈추지 못하는 오너의 딜레마

— 신뢰는 선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서론 — 모든 오너가 말한다

“난 직원들을 믿어.”
“믿으니까 맡기는 거야.”
“신뢰 없이는 조직 못 돌아가.”

문제는 말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는 이렇게 행동한다:

사소한 일까지 모두 확인

맡겼다가 다시 뺏기

의견 묻는 척하지만 결국 자기 답만 정답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진행 불가

책임은 실무자에게, 결정은 오너가

“알아서 해” → 해오면 “이게 왜 이래?”


말은 신뢰, 행동은 통제.

그 괴리가 조직을 망친다.


1. 오너가 “믿는다”면서 실제로는 믿지 못하는 이유

① 본인의 불안감을 통제로 해소하려 하기 때문

불안감이 높은 오너는
직원에게 권한을 주지 못한다.

불안 → 통제 → 재확인 → 간섭 → 회수


직원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오너의 심리적 미성숙이다.


② 실수에 대한 공포가 ‘위임 불능’을 만든다

오너는 늘 이렇게 생각한다:

“저 사람이 실수하면?
결국 책임은 나한테 와.”


그리고 결론:

“그냥 내가 하는 게 낫겠다.”


이때 조직은 성장 잠재력을 잃는다.
(오너 1명의 능력치가 회사의 한계선이 된다.)


③ 기준 없이 맡기기 때문에 신뢰가 아니라 도박이 된다

많은 오너가 이렇게 말한다:

“그냥 네가 알아서 멋있게 해.”
“감각적으로 딱 맞춰서 해봐.”
“일단 해보고 다시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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