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를 주체로 부르기 시작했는가

by callingmemyname 에 대하여

by seoul

3장

나는 왜 ‘나’를 주체로 부르기 시작했는가

— by callingmemyname 에 대하여


이 장은 고백이 아니라 위치의 선언으로 기록한다.

by callingmemyname 에 대하여_AI


‘나’를 말하는 행위는 감정의 표출이 아니라 주어의 회복으로 이해한다.
창작의 과정에서 가장 자주 생략되는 단어가 ‘나’였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작업은 존재했으나 주체는 흐려졌고, 결과는 남았으나 발화자는 지워졌다.
이 간극을 인식하는 순간, 이름을 부르는 행위가 시작된다.

by callingmemyname은 브랜드가 아니라 방법으로 설정한다.
자기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자의식의 과잉이 아니라
행위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귀속시키는 절차로 정의한다.
누군가의 평가 이전에 스스로를 호출하는 행위,
작업의 출처를 외부가 아닌 내부에 두는 선택으로 기록한다.
이 선언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구호가 아니라
자신이 어디에서 말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하기 위한 좌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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