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키조개구이를 만원에 파는 이상한 공간
BGM : 수요일 -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cEEvhGE0xq0
누군가가 시골 살아서 서울에 쇼핑 가고싶은데 못간다길래 준비해본 명동편이야
원래는 서대문형무소를 준비하려했는데 명동이 먼저 나오게 되었다
와 근데 추워 죽을거같은데 명동에는 사람이 이렇게 한가득이냐
추운데 참 대단들 해
암튼 오늘은
쇼핑의 메카
관광객의 만남의광장
명동이야
뭐...
서울사는사람 치고 안가본사람 찾는게 더 어렵겠지만
전편 본 일게이들은 알다시피 그날찍은 싱싱한 사진위주로 취급하는편이라
오늘찍은사진 + 전에 찍어서 숙성시킨 사진으로 준비했다
TGIF
배고프긴 했지만 혼자 가긴 좀 그렇지 아직은..
유난히 많은 사람들 틈에서 목적이나 방향성이 없는 유일한 사람일것같은 내 모습이 가게 유리창에 비친다.
외궈런들이 낮에 저기서 길물어보고 우글우글 모여있다
가끔 가면 재밌음ㅋㅋ
이렇게 전구 터널을 했는데
불을 안켜서 잠시 기다려보다가 철수했다
왜 안켜냐 기왕 설치했으면 좀 키지
카페 드롭탑
프랜차이즈중에 괜찮은 편인거같다
전구가 좀 징그러움
이건 명동성당 앞쪽길
사람이 많지 않다 항상
명동 성당이 아직 리모델링 하던 도중인데
요새 공사하느라 길이 좀 좁더라
삼각대를 쓰다 안쓰다 하니까 사진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바퀴 돌아서 내려옴
아직은 초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보인다.
멀리 사람들이 많은 쪽이 보인다
저길 헤치고 지나가야 집에 갈텐데
점점 많아진다
배가 고프다
그래도 평일저녁이라 한산한 편이다
주말 낮에 가면 레알 헬 오브 지옥 ㅋㅋㅋ
관광 거리로 이제 완전히 정착해서
4/5정도는 외국인으로 보인다.
1월 말무렵이었을텐데
크리스마스 트리는 치울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사람 구경하는데는 여기만한 동네가 없는듯 하다
반짝반짝
혼자 예전의 모습인 경찰서를 보니 뭔가 이상하다
다른 건물은 다 변해도 경찰서는 계속 저대로 있겠지
윌리를 찾아라 대머리편
대머리 아저씨는 어디있을까요
길건너 영플라자가 보인다
소프트크랩튀김을 파는집이 드문드문 생겼는데 먹을만하니 추천드립니다.
다들 집도 안가나..
근성들 대단하다 지금 열시가 넘었는데
사람많은거 싫어서 도망쳐나옴
롯데호텔 앞임
이 계단 재밌다
계단을 오르내리면 옆에서 띵똥 따라라랑 빵빵빵빵 띵 똥 하고 소리남
그래서 저기서 탭댄스 하고 있으니까
애엄마가 애데리고 지나가면서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함....
ㅠㅜ
등 달아놨더라고
계단 위에다
지나가는 사람 기다려서 한컷
불들어오고 소리가 남 ㅋㅋ
재밌더라고
근데 한칸이 한음계라 젓가락 행진곡 하면 다리 찢어질거같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서울시청 청사 안에 있는 조형물
마치 거대한 생선알 같다
이건 초봄쯤이었던것 같다
사람이 더 많다..
라바 인형 표정이 음흉하다
라이센스는 받고 나온 제품이려나
남산에서 테슬라코일처럼 막 방전 스파크 나와서
사람들을 지져놓는 상상을 했다.
집에가면 잠을 좀 푹 자두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셀수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감
나는 가만히 그자리에 멈춰 서있다
신세계근처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