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e LA, 레스토랑, 페스티벌, 오픈테이블, 옐프 사용법
엘에이에서 생활하는 내내 심심할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좋은 워라밸과 여유로운 근로소득이 있는 삶은 아름답더군요. 덕분에 엘에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이벤트는 모두 섭렵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하며 해외로 출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남들과 다른 일상, 여행 코스를 만들고 싶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 중 하나이다 보니 수많은 단체, 기업에서 이벤트를 열곤 합니다. 오늘 이게 끝나면 내일은 저게 시작되고의 연속이지요. 이 정보들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냐구요?
구독자 여러분에게만 제가 즐겨 찾던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즐거움이 가득한 디스커버 로스앤젤레스 Discover Los Angeles 와 타임아웃 로스앤젤레스 Time Out Los Angeles입니다.
Discover Los Angeles www.discoverlosangeles.com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행사 소식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ime Out Los Angeles | L.A. Events, Activities & Things to Do www.timeout.com
개인적으로 꼭 참여해 보기를 권장하는 페스티벌이 있다면 바로 디스커버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하는 다인 엘에이 레스토랑 위크 Dine LA Restaurant Week입니다.
Dine LA Restaurant Week | October 6 - 20, 2023 www.discoverlosangeles.com
매년 진행되는 엘에이의 미식 페스티벌 Dine LA에는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이 참가해, 이 행사만을 위한 특별 메뉴를 구성, 판매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해당 레스토랑에서만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지요.
Dine LA_Fall2023_Toolkit www.flipsnack.com
참여하고자 하는 레스토랑이 많아 공식 마케팅 가이드가 제작될 만큼 미국 내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페스티벌 중 하나입니다. 벌써 15주년을 맞이했네요.
다인 엘에이 레스토랑 위크는 1년에 2회 개최되며, 런치와 디너로 구성이 나눠집니다. 제공되는 메뉴도 다르고 책정되는 가격대도 다르지요. 보통 "1) 미리 레스토랑에 Dine LA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 "2) 방문 후 메뉴판에서 Dine LA 메뉴를 확인 후 주문" 두 가지로 방법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당연히 사전 예약을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레스토랑들 평소에는 어떻게 알고 찾아갈 수 있을까요? 그 방법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합니다.
한국에 캐치 테이블이 있다면 미국에는 오픈테이블이 있습니다. 사실 창업 연도로 보면 오픈테이블이 원조 격인 셈이지요. 대도시인 엘에이는 어딜 가나 트래픽이 가득하다 보니,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기나긴 웨이팅의 늪에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오픈테이블은 애플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의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가입 후 실행해 보시면 화면 User Interface 가 굉장히 섬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노출되는 레스토랑들도 매력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고심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업데이트를 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연출 굉장히 좋아해요. F&B, 요식업은 시각적 미학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즈니스라고 믿거든요.
오픈테이블 OpenTable에서는 "위치, 지역 기반 레스토랑 예약" 이외에 "배달 서비스", "테이크아웃 요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식사 예약 시 선호하는 좌석 타입"도 고를 수 있지요. 또한, 다민족의 국가답게 "끝이 보이지 않는 요리 Cuisines 옵션"을 자랑합니다. 어때요? 오픈테이블과 함께라면 미국 어디에서든 완벽한 레스토랑을 찾아낼 것 같지 않나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제가 이용했던 레스토랑 레코드입니다. 너무 많아서 다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 눈에 좋아 보이는 곳들은 다 방문해 봤어요. 이 리뷰도 천천히 블로그에서 포스트로 풀어볼게요.
미국은 정말 다운타운 한가운데가 아니면 모두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심지어 엘에이 다운타운 LA Downtown 내에서도 차가 없으면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좋은 레스토랑",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정보를 어디에서 찾는 걸까요? 그 해답은 바로 푸디를 위한 앱, 옐프 Yelp에 있습니다.
미국인들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다는 앱 Yelp, 최근에는 광고와 조작이 난무해 그 명성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요식업 데이터계의 절대 강자임은 틀림없습니다. 포스팅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다시 앱에 접속해 봤는데, 제가 뭔가 사진을 올리긴 했었나 보네요. 아주 당황스럽습니다.
Yelp는 "유저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레스토랑을 노출"해줍니다. 물론 여행을 준비할 때는 지역 검색을 통해 타 도시의 맛집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헤어살롱, 마사지, 세차"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을 시도한 모습이 보이네요.
"서로의 리뷰에 Like를 표시하며 유저 간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고, "예약, 레스토랑 북마크"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배달의민족처럼 앱을 통해 "푸드 딜리버리" 또는 "투고 포장 요청"도 가능합니다. 옐프는 적당히 광고를 걸러낼 줄 안다면 로컬에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앱 같아요.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옐프는 광고와 조작으로 현재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운영팀에서도 그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 "옐프 엘리트 Yelp Elite"라는 스쿼드를 런칭했어요. 이들은 진실한 리뷰를 지향하고 블라블라 이야기를 해놓았는데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그냥 "강력한 광고 조직"입니다.
한국에서 인스타그래머들이 유명 맛집 오픈에 다 같이 참석해 같은 게시글을 동시에 올리는 기분이랄까요. 과거 푸드인스타그램을 가볍게 운영한 적이 있는데, 미국에 거주하는 푸디들이 찾아와 저의 Yelp Elite 점수를 물어보곤 했습니다. "미안하지만 그런 거 없어요"
엘에이 레스토랑, 푸드 이야기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토픽은 영화에서만 보던 파티 참석하기, 외국인 친구들 만나보기입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법, 같이 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