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콘텐츠 연재를 시작합니다.
공자께서 노나라의 태사에게 음악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음악은 배워둘 만한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여러 소리가 합하여지고,
이어서 소리가 풀려 나오면서 조화를 이루며
음이 분명해지면서
끊임없이 이어져 한 곡이 완성되는 것이다.
<논어> 공자
안녕하세요? 헤아리다입니다.
HEARIDA는 우리말의 의미 그대로 '헤아리다'를 알파벳 발음대로 쓴 것인데요.
Hear와 ida(~이다.)로 '듣다(들리다)'와 존재의 To be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름 짓고 보니 '헤아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더욱 실감합니다.
제가 헤아릴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음을 알기에 좀 더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9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48가지 감정 위로 음악은 흐르고'가 에필로그를 남겨두고, 48가지 감정에 대한 이야기는 완결하였습니다. (에필로그는 전체 글을 다시 한번 훑어 본 후 12월 중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감정에 대해 궁금했는데, 쓰다 보니 스스로를 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방문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댓글로 말씀 나눠주신 작가님들 덕분에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울러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 소개와 앞으로 발행 일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주 1회 (요일은 일요일 예정입니다.)
'나다움의 시작, 올바름 All 발음'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발음 디자인'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작사가에 도전했는데, 올해 상반기 데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 저의 메인 커리어는 아나운서였습니다. 뉴스 원고를 직접 쓰기도 했고, 직장인일 때 모 방송국 지역국에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어요. 예전에 저는 감성적인 음악보다는 이성적인 시사 쪽으로 좀 더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다양한 언어를 좋아하는 만큼 발음에도 관심이 많아서 뒤늦게 시작한 음악이 제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 역시 제가 나눌 수 있는 발음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엮어 볼까 합니다. 브런치에 저작권 관련 부분 이슈가 있어 도서 인용없이 칼럼형식으로 구성하며, 음악이나 영상의 경우 저작권 해결과 직접 제작 등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평소 아나운서처럼 트레이닝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좀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12월 3일부터, 초반에는 영상 없이 조금 가볍게 칼럼 형식으로 시작하고, 추후 영상을 추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한 가지 더.
제가 9월-11월까지 다른 개인 일정으로 잠시 작사 작업을 쉬는 동안 48가지 감정에 관한 포스팅을 할 수 있었는데요. 기간 내에 마무리 하려다 보니 1일 1발행을 진행해 왔으나, 작사 작업을 재개하게 되어서 부득이 포스팅 간격을 조절해 주 1회로 진행합니다. 이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호기심에 시작한 브런치였는데, 하다 보니 배우는 부분이 많습니다.
브런치 작가님들과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헤아리다 HEARIDA 올림
2023. 11. 27
마음은 편안하더라도 몸은 힘들게 해야 한다.
정신은 즐겁더라도 육신은 근심하게 해야 한다.
몸이 힘들지 않으면 게으름에 빠져 허물어지기 쉽고
육신이 근심하지 않으면 방종에 빠져 바로잡기 어렵다.
그러므로 편안함은 힘든 가운데 생겨나 항상 기쁠 수 있고
즐거움은 근심하는 가운데 생겨나 싫증이 없을 수 없다.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육신의 근심과 몸이 힘듦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경행록'
<명심보감> 추적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