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의 3단계

by 이승훈 Hoon Lee


모든 지표가 우상향 하기 위한 step 들이 있는 듯 하다.


Step 1: 꼭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것 --> 매출/수익/제품 지표 우상향 시작

Step 2: 꼭 해야 할 일을 계속 하는 과정에서 디테일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 --> 매출/수익/제품 지표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규모 달성

Step 3: 압도적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틈을 찾아, 전략적 play/실행을 하는 것 --> 글로벌 Top 회사로의 성장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매우 기본이지만, 정말 쉽지 않다. 개개인이 하고 싶은 일과, 팀이 성장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 간 align 을 맞추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10개 팀 중 9개 이상은 이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팀'이 되었다는 것은, 회사가 해야 하는 일을 팀이 한 방향으로 실행하고 집중할 때가 생각한다. '팀'이 되었을 때에는, 뭔가 더 대단한 것을 하기 위한 고민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하고, 단기적 impact 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디테일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 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디테일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뭔가 있어보이는 play 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억제하는 것이다. 누구나 대단한 것을 더 빨리 하고 싶은 욕망이 있고, 지표가 잘 나오면 자신감이 생겨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샘솟는데, 이를 제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디테일로 차이를 잘 만들어서 유저에게 확실한 value 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업계에서도 확연이 인지될 수 있는 volume 을 만들어 내면, 그 다음 성장을 위해서는 전략적 play 를 과감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Volume 을 만들었는데, 계속 디테일만 집중하거나, 잘 하던 것만 계속 해 나가다 보면 성장의 한계를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성장이 둔화되면 결과적으로 기업가치가 오르지 않게 되어 있다. 이 때는, '이 정도 유지하면서 적당히 잘 살자'의 마음을 격파하고,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격이 다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쌓아오면 자본, 노하우, 인력을 총결집하여, 더 가속 성장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all-in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창업가들이 보여주는 '여전한 집착'이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가 play 하는 업을 재정의하고, 우리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재정의하며, 더 큰 시장에 더 공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틈을 찾아내 all-in 해야 한다.


Ringle 은 Step 1을 지나, Step 2의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 하반기 시기를 통과할 때에 Step 3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지금은 '더 대단한 play' 보다는, '작년에 잘했던 것을 더 잘하기 위한, detail 을 더 잡기 위한 play' 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 시기가 참 어려운데 (은근 지루할 수 있고, 머리가 막히는 느낌이 들 수 있고, 맨날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성장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고...), 이럴 때에는 어제 대비 오늘 무엇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는지의 관점에서, 굉장히 마이크로하게 하루-성장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아무쪼록, 2026년은 디테일을 확실히 잡아보는 것이 목표이다. 유저 분들께 그 디테일의 차이가 느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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