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 트위치의 기능 바로 복사해 버리네
재미 있네요. 얼마 전에 게임 방송업체인 트위치에서 게스트 스타(Guest Star)라는 기능을 추가했는데, 그걸 보고 유튜브도 바로 그 기능을 넣는다고 하는 건지, 암튼 유튜브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약되는 점은 호스트가 무조건 폰으로 유튜브를 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게스트는 데스크탑으로 참여가능하지만 말입니다. 왠지 모바일 팀이 개발해야 될 부분이 웹쪽 팀보다 적어서 그런 걸까요?
트위치와 비슷하게 유튜브에서도 처음에는 몇몇의 크리에이터들만 "Go Live Together"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한 상태고 근시일안에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5명까지 한꺼번에 초청할 수 있는 트위치와는 달리, 유튜브는 오직 한번에 한명만 초대할 수 있다는 제한점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순차적으로 다른 사람을 불러도 되긴 하지만, 트위치에 비하면 그 기능이 어설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게스트 초대 기능에서도 광고는 가능하지만, 매출을 호스트에게만 찍히게 되며, 게스트 채널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능은 틱톡과 트위치에서 가능하며, 두 서비스 모두 5명의 게스트를 랜덤하게 초대할 수 있는 점이 유튜브와는 다른 점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