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투자서]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

by 인디캣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지금 읽어보면 딱 좋을 책이 바로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이다.


29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사업보고서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자인 박동흠 회계사는 공인 회계사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업계에서 손꼽히는 명강사다. 17년째 공인회계사 업무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은 기업을 찾아 왕성하게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현대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세무자문, 기업실사 및 기업가치 평가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재무제표는 한 기업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그러나 사업보고서만을 들고 기업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무엇부터 봐야 하고 어디부터 봐야 하는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이런 애로 사항을 고려해 각 산업별로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사업보고서에 접근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도 다루었다.


한마디로 실전용 재무제표 분석 책이라 할 수 있다. 제조업, 제약, 바이오 산업, 도소매업, 수주산업으로 업종을 나누고 각 업종별 핵심 포인트를 찾아 분석해 내는 과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업보고서가 기업을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무작정 사업보고서의 A~Z까지 모든 것을 다 들여다보고 이해하기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지 않다. 저자가 다양한 여러 업종별 대표 기업들을 분석한 강의 자료들을 모아 쓴 이 책은 각 산업별로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사업고서에 접근했고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또한 담았다.


이 책의 취지는 정보이용자의 사업보고서 해석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있으므로 최대한 사업보고서 내의 정보만으로 끝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다양한 업종에서 오랜 기간 회계 감사와 경영자문 등을 해온 저자의 경험과 다른 자료를 통해 알고 있던 내용이 일부 불가피하게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러한 부분은 가급적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각 업종을 대표하는 여러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직접 보여주면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분석해야 효과적인 기업 분석이 가능한지를 세세하게 알려준다. 70여개가 넘는 국내 기업은 물론 코카콜라, 폭스바겐, 길리어드, 아마존 등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사례로 제시되었으며 효과적인 설명을 위해 가상의 기업들도 동원되었다.


최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가 낯선 일반인들에게 책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저자는 그런 독자들을 위해 전자공시시스템의 실제 사업보고서 화면을 캡처해 보여주면서 어느 부분을 봐야 하는지 콕 집어 설명하거나 여러 자료를 모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다시 정리해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군데군데 핵심 내용을 추려서 일목요연하게 요점 정리도 해주고 있어서 독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책이라 할 수 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52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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