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안녕~

봄바람 친구^^

by 세토깽맘

아직도 겨울인 듯하다. 겨울에는 모든 게 춥게만 느껴진다. 이런 것도 기분 탓 인가 괜스레 겨울은 춥다고 생각하는 이미지에 나도 모르게 춥게만 느껴지고 있다는 걸 하지만 남몰래 찾아오는 봄바람도 있다 겨울에 부는 칼바람도 아니고 가을에 부는 싸늘한 바람도 아니고 추위도 더위도 느끼지 못하게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도 있다. 봄바람은 봄을 몰고 온다 꽃잎들도 봄바람과 함께 오는 친구들이다. 자연은 아무도 모르는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 봄바람이 불면 겨울은 잠깐 쉬러 간다 그리고 봄이 온다는 걸 알려주는 듯하다.

봄바람이 다가와서 인사한다. "안녕 우리 또 한해 잘 지내보자." 그래 나도 너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올봄에는 안 좋은 일들보다 좋은 일들만 간직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나라 사계절에서 처음 시작하는 새로운 봄은 잠시나마 꽁꽁 얼린 몸을 녹여주고 지난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현실을 만들면서 살아보자 매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봄바람 친구가 왔으니깐 함께 이겨보면서 또 지내보자 행복하고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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