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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호 Apr 07. 2022

냥툰 06-2. 샤호의 행방불명,고양이 탐정 부른썰 2

샤호툰


























겨우겨우 찾은 끝에 샤호는 어떤 개인 차고지의 공구 선반안에

식빵자세하고 숨어있었다.

김봉규 탐정님이 "샤호찾았는데 이제 잘해야한다. 눈앞에서 도망칠수도 있다"는 말을 하면서

"제가 알겠다 명심하겠다"하고 말하니 놀랍게도

내 목소리를 알아보고 선반에서 내려왔다.


너무 신기했고 감격이었다. 샤호가 나를 알아본것이...



내 아파트에서 비슷하게 냥이가 나간지 모르고 문을 닫았다가

치즈냥이를 잃어버린 분이 있었는데 그분은 영영 못찾았다.

탐정님께서는 못찾으면 돈을 안받는다. 예치금도 그냥 돌려주고..


복도에 치즈냥이가 있었는데

순찰을 돌던 경비분이 치즈냥이를 발견하고

야생 고양이가 밖에서 들어왔나보다. 하고

그대로 밖으로 데리고 나간것이다.

물론 경비분을 탓을 하면 안될것같다. 경비분은 그냥 자기 맡은 일을 한것 뿐이니까.

그 상태에서 치즈냥이는 어디 멀리멀리 가버려서 

영영 못찾았는데...

나는 가끔 이 생각을 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 집사님한테 감정이입이 되어서....


탐정님 샤호 찾아주셔서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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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호작가는 키치(kitsch)한 느낌의 80~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레트로 빈티지 감성을 품고있는 작품을 그립니다. 제 작품에는 고양이, 강아지, 반려동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샤호의 일상툰을 보고 사람들이 힐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저작권 등록을 마친 반려 샴고양이인 “샤호”는 제 작품의 트레이드마크 입니다. 샤호에 대한 기쁜일, 슬픈일, 즐거운일 등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싶고,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삼고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샤호툰 네이버 도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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