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속성은 사랑이다.

by 스더언니

몇 년 전 즐겨보던 K pop star에서 박진영이 이런 심사평을 한 적이 있다.



“사람의 정신을 보통 '영혼'이라 말한다.

사실 이게 '영'과 '혼', 두 개로 나뉘어야 하는데, '혼'은 마인드(mind)라 하고 '영'은 스피릿(spirit)이라 한다. '혼'이 하는 일은 '생각. 지능'으로, 알파고 같은 컴퓨터가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영'이 하는 일은 다르다.


'영'의 뿌리와 속성은 사랑이다.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사람이 글을 쓰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그 사람의 평소 말투나 행동에서 은연중 이 '영'이 나타난다.


사랑이 하는 이상한 일이 있다. 노래하다가 음정과 박자를 무너뜨리고 울게 하는데, 그거 때문에 보는 사람이 따라 운다. 인공지능 컴퓨터는 사랑을 몰라서 왜 우는지 모를 거다.

그러므로 '혼'(실력)만이 아닌 '영'(사랑)으로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




완벽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혼에 대한 정의가 너무 와 닿았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JYP를 응원하게 된 하나의 작은 계기이기도 하다.



영혼의 뿌리는 사랑이라...



언제부터인지는 기억나지 않아도,

아주 오래전부터 부족해도 '사랑'을 나의 매일의 꿈으로 정했다.

글을 쓰고, 음악을 하고, 어떤 말을 하던지, 누군가를 대하는 그 작은 순간에,

사랑이 흘러가기를 원했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니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또 다른 글 쓰는 사람들을 만난다.


비록 만난 적 없지만,

글을 통해 내가 닮고 싶은, 내가 존경하는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사람들을 얻게 되었다.


요 근래 나의 마음을 울리게 된 이야기.




http://m.blog.naver.com/jennygreen82/222012933899






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