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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툰남편 김광석 Jul 12. 2020

인천돌스냅 촬영일지 20.07.12  

in 송도 파티피움


어서와~

생일은 처음이지?



돌스냅을 찍으면 찍을수록 아이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를 좋아하게 될 수록 제 자신을 소중히 하게 됩니다.


아이의 발걸음 한 발, 한 발을 뒤에서 응원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을 보면 저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을 가족들이 떠오르거든요. :)


사진은 행복입니다.

그냥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 행복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이 누군가의 행복을 목격하고, 읽어내고, 기록하는 일련의 과정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인지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이 순간, 아이가 느꼈을 든든함을 먼 훗날에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최근 송도 파티파라나, 파티피움, 오라카이 호텔에서

돌잔치를 찍으면서

유독 형제가 있는 집안을 많이 만났어요.

요즘 한 명 낳기에도 힘든데

두 명, 세 명 기르시는 부모님이 참 존경스러웠죠.

그런데 부모님 만큼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들 :)

첫째!

저는 둘째이자 막내로 태어나고 자라서

절대로 몰랐었는데

첫째들이 참 많은 일을 해주더라고요 :)

엄마 아빠가 힘들어 보이면

애교도 부려주고,

동생이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

그래서 촬영 때 첫째가 있으면

첫째를 위한 사진도 많이 찍어두는 편이에요.

작가삼촌이 첫째를 불러주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첫째들은 대부분 엄청 좋아해주거든요 :)





송도 파티피움 포트폴리오 더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shinabro90/22202881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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