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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생각은 행동하지 않게 만든다.

많아지는 생각 그리고 커지는 두려움

혹시 지나치게 많은 생각 때문에 어떠한 행동을 못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나요?

생각이 많다는 것은 신중한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생각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게 되기도 한다.


마케터라는 직업을 갖기 전에는 저도 생각이 많은 편이었고, 우유부단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런 우유부단함이 마케터에게는 독이 될 때가 있다는 것을 느낀 뒤부터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생각보다는 실행력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마케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기획하여 이를 실행하고 검증을 해야 한다.

특히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야 하기 때문에 늦은 행동은 오히려 많은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생각이 많으면 두려움이 커지고, 행동이 지체되며, 기회를 놓치게 된다.


보통 이렇게 생각이 많은 경우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케터는 어느 정도 실패에 대한 내성을 갖고 있는 게 좋다.

필연적으로 마케터는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이러한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실패의 확률을 점차 줄여나가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어떤 마케팅이 실패했을 때 너무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실패에 대한 분석과 반복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보면서 실행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1. 생각은 딱 필요한 정도만 하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행동을 주저하게 만들지만, 너무 하지 않는 것도 당연히 좋지 않다.

생각을 너무 하지 않고 실행력만 갖춘다면 실수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 정도 대비와 생각은 갖고 있되, 실행을 늦추지 않을 정도만 하는 게 좋다. 


2. 실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생각이 많아지면 두려움은 커지기 마련이다. 막상 겪어보면 별 일 아닌데도 말이다.

어떠한 도전에 실패했을 때, 실행했을 때에 후회보다 하지 않았을 때에 대한 후회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실패하더라도 분명 배울 것은 있다. 그리고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3. 중요도에 따라 업무를 계획하자.


이 방법은 실제로 내가 쓰고 있는 방법이고,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방법이다.

생각이 많아지면 정리할게 많아지고 정신이 없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엔 중요도에 따라 업무를 분배하고,

순서에 맞게 처리하면 실행력도 높이고 효율도 높일 수 있었다.


1) 중요하고 빨리 해야 하는 일

2) 중요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

3) 덜 중요하지만 빨리 해야 하는 일

4) 데일리 업무 or 중요도가 낮고 천천히 해도 되는 일


이렇게 나눠서 업무를 분배해 놓으면 한눈에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보이고, 능률도 올라갔다.


4. 능동적인 업무 태도


마케터는 시키는 일만 처리하기보다는 일을 찾아서 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게 좋다.

특히 매일 하고 있는 업무가 비효율적이진 않는지 수시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비효율적인 것은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필요성이 느껴지고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업무는 일단 해보는 게 좋다.


5. 긍정적인 생각


실패하더라도 배울 점은 있다.

잘 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다시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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