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의 재해석
왜 웃으면 복이 올까? 우리가 생각하는 복은 어떤 형태이며 웃으면 오는 복은 어떤 형태일까?
복의 개념을 검색하면 삶에서 누리는 행운이다. 흔히 복을 많이 받았다는 말은 재물과 관련하여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 혼자 집에서 허허허 웃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복이 올까?라고 생각해 보았을 때 우리는 웃는다는 행위와 복에 대해서 물음표를 던질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일까?
웃음과 관련된 옛말 중에는 “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게 명약인지 만병통치약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 말로 미루어 본다면 웃음을 지으면 받는다는 복이 건강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미 건강하니 안 웃어도 되는 걸까? 또는 이미 장애가 있으니 웃어도 소용이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웃으면 복이 와요
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해도 ”틀렸다 “라고 단정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재물도 건강도 아닌 다른 복을 얻을 수 있다. 바로 사람이다. 사람을 대하는 순간에 웃음을 잃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쉽게 열 수 있다. 한마디로 사람 복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혼자 웃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누군가를 대할 때,
그리고 대화할 때
조금이라도 더
웃어보라는 뜻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