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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출간준비] 옥잠화와 말이 통했다-김다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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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
Jul 6. 2024
2010년 문학과 창작 시부분에서 당선되고
2013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
옥잠화와 말이 통했다
]를 출간했다.
500부 종이책으로 출간하고 200부는
김다명 시인
작가님이 받고,
나머지는 도서관/ 대학/ 국회 등지에 배부했다.
김다명 작가님말에 의하면 팔린 책은 없고 선인세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의 끝에 절판된 걸로 하고(사실 집에 200부 그대로 있지만), 전자책으로 다시 출간하기로 했다.
7월 중으로 출간하는 것이 목표다.
이 시집을 읽어보면 사실 일반인이 읽기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다.
작가님
역시 신춘문예 공모용으로 썼으며 대학의 [문예창작과]나 전문적으로
시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 시집 후속작으로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시집을
출간하기로
했다.
일단 절차를 간단히 적어보자면
1. 파일이 없기 때문에 다시 타이핑해서 워드문서로 바꾸고
오디오 기능이 좋은 Epub
으로 변환한다.
2. 표지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제목도 상의해서 바꾸고 가격을 정한다. (참고로 신간 1만 원, 중고는 2천 원이더라)
3. 작가와에 가입하고, 인증을 끝내고 출간신청을 한다.
4. 출간신청 후 일주일 내로 유통되는지 확인한다.
5. 출간한 다음
달 1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판매내역이 확인가능하다.
6. 마케팅은 어떻게 할 건지 논의하고, 유튜브에 시집 읽어주는 여자
,
혹은
시낭송으로 이어갈 생각
이다.
7. 알라딘에 출간 알림 신청을 할까 하다가 그냥 뒀다.
내 책에 이어 다른 사람의 책 출간에 도움이 되니 기쁘네 ㅎㅎㅎ
나도 쓸모 있는 인간 같아서...
대충 이런 식으로 표지 디자인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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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것과 글 쓰는걸 좋아하고 그림도 재법 그린다. 냉담/냉소, 카타르시스적인 팩폭, 색다른 관점과 남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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