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류 Jul 06. 2024

[시집출간준비] 옥잠화와  말이 통했다-김다명 시인

2010년 문학과 창작 시부분에서 당선되고 

2013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옥잠화와  말이 통했다]를 출간했다.

500부 종이책으로 출간하고 200부는 김다명 시인작가님이 받고, 

나머지는 도서관/ 대학/ 국회 등지에 배부했다고 한다.

김다명 작가님말에 의하면 팔린 책은 없고 선인세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의 끝에 절판된 걸로 하고(사실 집에 200부 그대로 있지만),  전자책으로 다시 출간하기로 했다.

목표는 7월 중으로 출간하는 것이다.



이 시집을 읽어보면 사실 일반인이 읽기는 좀 어렵다.

작가님도 신춘문예 공모용으로 대학의 [문예창작과]나 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위주라고 한다. 


그래서 다음 시집은 일반인용으로 출간할 예정에 있다.


일단 절차를 간단히 적어보자면


1. 파일이 없기 때문에 다시 타이핑해서 워드문서로 바꾸고 Epub이 듣기 기능이 좋아서 Epub으로 변환한다.


2. 표지디자인을 바꾸고 제목도 상의해서 바꾸고 가격을 정한다. (참고로 신간 1만 원, 중고는 2천 원이더라)


3. 작가와에 가입하고, 인증을 끝내고 출간신청을 한다.


4. 출간신청 후 일주일 내로 유통되는지 확인한다.


5. 출간한 다음 달 15일경 판매내역이 확인된다.


6. 마케팅은 어떻게 할 건지 논의하고, 유튜브에 시집 읽어주는 여자 혹은 시낭송 같이 몇 개만 할 생각이다.


7. 알라딘에 출간 알림 신청을 할까 하다가 그냥 뒀다.


내 책에 이어 다른 사람의 책 출간에 도움이 되니 기쁘네 ㅎㅎㅎ

나도 쓸모 있는 인간 같아서...

대충 이런 식으로 표지 디자인 해봤다






                     

매거진의 이전글 공동집필로 세 권 출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