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회사 AD Tech (애드테크) 플랫폼 브랜딩 : LINKASIA
writer. YAll
AD Tech 기업 LINKASIA에게 브랜딩 의뢰를 받았습니다.
인공지능기술(AI)를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실천하는 광고 기술 플랫폼 LINKASIA.
브랜딩을 통해 업의 본질을 분석하고 가치관이 녹아든 'Brand Identity'를 개발하는 것.
< Identity >
링크아시아의 주요키워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 링크아시아는 시스템보다 마케터의 성장을 우선시하며
마케터의 능력 개발이 광고자동화기술(OPTITECH)을 다루는 데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 OPTITECH는 링크아시아의 '광고자동화기술' 입니다.
이는 마케팅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해주어, 삶을 편리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 디지털노마드는 링크아시아가 업을 통해 만들어 갈 라이프스타일입니다.
디지털기술을 통해 업무의 자율성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케팅회사
링크아시아가 표방하는 가치는 이상적이지만 자신들의 업,
즉 '마케팅'의 본질에 대한 명확한 태도 정립이 필요했습니다.
브랜티스트는 링크아시아가 바라보는 마케팅이 무엇인지, 이것을 통해 그리고 싶은 세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매일 아침 떠오르는 빛을 통해 세상의 존재들이 드러나고 눈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보여지는 존재들을 기억하고 삶과 관계하게 되죠.
마케팅은 이러한 '빛'의 역할과 같습니다.
어떠한 가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궁극적으로 각 개인의 자율적인 삶을 가꾸는 일.
세상을 연결하는 아시아의 빛
새로운 관점을 통해 링크아시아를 설명하는 한 문장 슬로건이 탄생합니다.
링크아시아는,
삶 속에서 끊임없이 세상을 경험하고 숨은 가치들을 발견합니다.
이 가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구하고,
광고자동화 기술(OPTi TECH)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와 가치를 ‘일상에 연결’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쉽게 찾아 ‘선택’하고,
다양한 가치가 ‘조명’ 받는 시장(market)을 지향하며,
아시아의 빛으로 세상을 연결합니다.
마케팅 = 빛
링크아시아 = 빛을 연결하는 사람들
빛과 아시아 그리고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링크아시아'의 이름(Naming)을 재정의하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내용(Copy)을 완성합니다.
앞으로 링크아시아는,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는 마케터들이 모여
대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로고의 모티브가 되었던 드로잉 입니다.
동쪽에 떠오르는 빛을 통해 1차로 보여지는 이미지 그리고 이미지를 통해 늘어진 그림자.
그림의 조형성에서 영감을 받아 세상에 드러난 '정보(Data)'와 드러나지 않은 과정(Marketing)을 2차원, 3차원의 구조로 상상합니다.
< Identity Design >
일상에 보여지는 정보와 기술은 단순하게 나타나지만, 그 이면은 링크아시아를 통해 빛이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입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가치를 찾아 전달하는 링크아시아의 마케터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아래를 향해 비추는 여러 갈래의 빛은 대상을 어둠에서 드러나게 하여 개인의 자율적인 삶을 가꾸고,
다양한 가치가 조명 받는 시장을 꿈꾸는 링크아시아의 태도를 나타냅니다.
아시아의 빛으로 세상을 연결해 모든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지향합니다.
빛의 온기를 담은 메인 컬러 '아시아의 빛'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며
사이드 색상과 그라데이션으로 연결합니다.
그라데이션은 링크아시아의 다양성을 표현합니다.
링크아시아는 빛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차분하고 명료한 어조로 해결책을 전합니다.
링크아시아의 정체성을 통일감있는 비주얼로 확장하여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 Business Card >
< Making Photography >
클라이언트 피드백
< Epilogue>
웹에 나타나는 수많은 광고들, 원치 않게 보여지는 자극적인 이미지.
목적이 없이 남발되는 광고는 보는 이에게 무미건조하거나 불편한 이미지일 뿐이고, 광고주에겐 효용성 없이 소중한 재산이 새어 나간다.
사업가들이 만든 가치가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동화기술로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필요에 따라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자율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링크아시아의 관점으로 바라본 마케팅의 본질은 어쩌면 모두가 원하는 것을 얻고 나눌 수 있는,
더이상 마케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