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드.

by 시뮤

자주 연락 못해도

자주 보지 못해도


그렇게 늘 한결같이 있어주는

오랜 친구야,


문득문득 뭉클할 정도로 고마워.


따로 또 같이 그랬던 그런

너와 나, 우리에게


미소 지을 날들이 가득하기를.


난 한 해의 마무리를 핑계 삼아

마주하면 어쩐지 쑥스러워 못할


감사의 인사를 이곳,

어쩌면 너가 보지 못할 여기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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