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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문 Oct 01. 2021

원하는 직장에 가기위한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사회초년생 및 경력작들을 위한 취업/이직 가이드

Ⅰ. 프롤로그

요즘 20대 청년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걱정되는 문제가 바로 취업 문제일 것이다. 또한, 경력자들에게도 겉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속으로 가장 고민되는 문제가 바로 직장 문제일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는 취업 혹은 이직의 문이 너무 좁아진 상황 탓에 본인이 원하는 직장에 가지 못한 채 생활 유지를 위한 일명 ‘아무데나’로 버티기 일쑤일 것이다. 과연 이런 상황이 발생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본 저자는 10년 동안 취업과 이직을 경험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서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전달하려고 한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초반에 내 스스로가 많이 한심했던 일들이 많이 생각나는 것 같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의 취업 사이트에 들어가 이력서를 쓰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기가 꽤 있었고 지금도 취업과 이직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은 일들이 반복될 것이다. 왜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것일까? 나 스스로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상에는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즉, 이력서 하나로는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고 어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취업과 이직에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시 말하면,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는 개인 브랜딩이 취업과 이직에도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요즘에도 1인 기업, 소상공인에도 브랜딩 없이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에 취업/이직 전선에서도 나를 심플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을 갖춰야만 본 글에 대한 이행을 거칠 수 있다고 본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원하는 바는 지속적으로 원하는 직장에 취업/이직에 실패하더라도 너무 수동적인 자세로 낙담하기 보다는 그보다 더 나은 능동적인 자세로 탈바꿈하면 할수록 본인이 원하는 직장에 더 빨리 닿을거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그 근거로는 10년간 수 많은 취업/이직 실패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왜 내가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  “나를 어떤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 등 본인 자신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마치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처럼 나를 더 매력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나서야 어떻게 해야 원하는 직장에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그 노하우를 알기에 취업/이직에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적어 본다.


Ⅱ. 취업/이직을 위한 첫번째 Tip : SNS를 최대한 활용해라!


1.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 ‘페이스북’

MZ세대 중심의 인스타그램, 틱톡 등과 비교해서 다소 올드한 느낌이 들 수 있는 페이스북이지만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은 페이스북이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 본 저자는 페이스북 사용자로서 실제 체감했던 느낌을 전달하면, 그 플랫폼 내의 친구 맺기가 두터워지면 질수록 나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 현재 페이스북 친구는 10년 이상을 거치면서 약 4,950명으로 거의 5,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친구를 가지고 있다. 즉, 그 플랫폼 내에서 나만의 네트워킹이 강해진다는 의미인 동시에 나를 노출할 범위가 넓어진다는 의미인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 내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먼저 전제해야 하는 조건은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직종 근무자 혹은 대표자와의 적극적인 친구 맺기가 필요하다. 내가 존경하는 산업계 대표 혹은 관심 직종에 근무하는 재직자들과의 적극적인 친구 맺기를 통해 첫 번째 우선 조건인 온라인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나를 알릴 수 있는 노출 범위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 본 저자의 경험상 권장하는 페이스북 친구 수 범위는 최소 500명 이상을 쌓아가야 하며, 단순한 친구 맺기를 통한 확장보다는 적극적인 본인만의 포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해야 상대방에서 ‘어떤 친구지?’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친구 맺기를 역으로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페이스북 친구 맺기를 통한 온라인상 네트워킹이 확장이 되면, 동시에 해야 되는 것이 페이스북 포스팅이다. 그것도 매일 매일 빠짐없이 해야한다. 그래야 이 사람에 대한 진정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아래 이미지 처럼 내가 관심있어 하는 방송/미디어 산업에 대한 트렌드 및 이슈 기사들을 미리 스크랩하여 하루에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6개까지 기사를 요약하며 거의 5년동안 포스팅을 계속해 왔다. 단지, 나를 알리는 목적성도 있긴 했지만 워낙 방송/미디어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기에 꾸준히 해올 수가 있었다.


이런 기사 요약을 꾸준히 포스팅 하면 할수록 나에 대한 전문성과 관심이 돋보이게 되며,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고 주시하는지를 페이스북 내 친구 및 친구의 친구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이 점차 완성되어 간다고 보면 된다. 즉, 나를 보는 시선이 ‘이 사람은 미디어 산업 내에서 OTT 산업에 관심이 많고 특히 콘텐츠 사업에 관심이 많구나’ 그런 식의 나를 바라보는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나의 가치는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며, 나 스스로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바로 앞서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더이상의 취업/이직에서도 가만히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는 온라인상에서의 퍼스널 브랜딩 작업을 강조하는 이유이기 하다.


또한, SNS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 프로필을 핵심적으로 나타내는 것도 필요하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출신 대학과 주요 경력 등을 표기해야 포스팅과 더불어 나를 분명하게 더 알릴 수 있는 시너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저자에 대한 예시로, 미디어 관련 학과를 졸업했으며 관련 경력도 미디어 산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관련 포스팅도 미디어 이슈 및 트렌드 기사를 올림으로써 미디어 산업 전문가로의 가치 평가와 동시에 퍼스널 브랜딩이 자연스럽게 되어가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페이스북에서의 취업/이직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작업은 우선 본인 스스로 어떤 분야에 정확하게 관심이 많은지를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해당 분야에서 뛰고 있는 종사자 혹은 전문성을 갖춘 학계, 산업계 대표와의 페이스북 친구 맺기를 통해 인프라를 쌓아가야 한다. 동시에,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사 스크랩을 통한 나만의 요약, 짤막하게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아니면 영상, 디자인 같은 포트폴리오 게시처럼 자신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게 매일 포스팅하도록 권장한다.


이렇게 꾸준히 페이스북 내에서 최소 3~6개월 정도 하다보면, 나의 가치가 만들어지며 거기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퍼스널 브랜딩이 정착되어 간다고 보면 되겠다.


2. 실제 구직/이직 성사 확률이 높은 플랫폼 ‘링크드인’

링크드인은 SNS 기반의 개인 이력을 공개할 수 있는 어찌 보면 가장 최적화된 구직/이직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만약 링크드인 같은 플랫폼이 없었더라면 외국계 기업이 직접 연락오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고 볼 수도 있다. 그만큼 취업 폭 자체와 문호가 많이 넓어졌다고 보면 되겠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국내 유명 취업 사이트와는 다르게 쿠팡, 우아한 형제들, 넷플릭스 같은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스카우트 제안하는 플랫폼이 링크드인 것이다. 이런 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링크드인 내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우선, 링크드인 계정이 없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해당 플랫폼의 계정을 빨리 개설하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같은 일반 SNS와 다르게 링크드인은 직접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최종 단계로 보면 되겠다. 본 저자는 링크드인을 한 지는 2011년 초 으로 기억이 난다. 국내에서는 유명해지기 전부터 시작했던 거 같으며, 당시 해외 취업을 알아본 차에 우연히 영국 학과 동기로부터 ‘링크드인 하냐고?’ 물어볼 때부터 해외에서는 구직/이직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링크드인을 생각했던 것 같았다. 처음에는 무작정 시작했던 것 같았지만 나중에는 쓰면 쓸수록 링크드인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았다. 이런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구직/이직을 위한 링크드인의 퍼스널 브랜딩 팁을 소개하겠다.


첫 번째로, 핵심적인 본인 프로필을 간결하게 완성해야 한다.

아래 이미지는 본 저자의 프로필로서 현재 소속과 최종 학력이 나와 있으며, 그 밑으로 ‘Open to work’ 부분에는 본인의 구직/이직 관심 여부를 나타낼 수 있다.

세부적으로 ‘See all details’를 클릭하게 되면 현재까지 어떤 직책을 수행했고 혹은 하고 싶은지 간략하게 포지션명을 나타냄으로서 기업 인사팀과 헤드헌터들이 전반적으로 관심이 갈 수 있게 본인 프로필을 기본적으로 작성하는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본인 소개 ‘About’을 3~4줄 정도로 간결하게 핵심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자꾸 ‘간결하게’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온라인상 SNS 형태의 구직/이직 플랫폼이기 때문에 너무 디테일하게 될 시에는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면, 퍼스널 브랜딩 실패다. 비유하자면, 광고 영상 혹은 브랜디드 콘텐츠를 보더라도 소비자에게 가장 뇌리에 남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그 브랜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차별점, 즉 그것을 카피라이트로 하는 이유인 것처럼 링크드인 내 자신을 간략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수행했으며, 어떤 성과를 내었는지, 특히 직전 해와 비교해서 수치가 있다면 입사 후 얼마나 매출을 일으켰는지 등을 핵심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이 부분을 통해서 기업 담당자 혹은 헤드헌터에게 관심 분야의 포지션 제안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파트인 경력과 학력 작성을 정성스럽게 작성해야 한다.

위 두 가지 팁과는 다르게 프로필 상단에는 간결하게 해야 어떤 사람인지 한 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하게 하라고 조언을 드렸지만, 이번에는 프로필 중간 이하부터는 나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위해서 상세 정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어느 학교, 학과 졸업 그리고 경력도 단순하게 회사명, 직책, 담당 업무 등을 작성하게 되면, 더 이상의 퍼스널 브랜딩을 표현한 내용들이 신뢰를 가질 수가 없게 된다. 다시 말하면, 근거 자료가 필요하다는 얘기로서 최근 이력부터 최대 5개 정도 주요 담당 업무를 서술형이 아닌 한 문장으로 핵심적인 사항만 담을 수 있게 전달해야 한다. 아래 이미지처럼 해야 리크루터들에게 한 눈에 보기 쉽게 시각적으로 어필이 될 수 있다.

네 번째로,  링크드인에서 다른 취업 플랫폼과 구분되는 기능이 스킬 보증 혹은 홍보이다. 아래 이미지처럼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경험들을 종합하고 분석해서 내가 어떤 주요 업무 스킬을 가졌는지 나타낼 수가 있다.

산업, 인사별 특징을 잘 살려 핵심 키워드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부분을 통해서 ‘나’ 라는 사람에 대해 퍼스널 브랜딩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가 있어 기업에서도 어떤 산업에서 어떤 업무를 해왔는지를 눈여겨 볼 수가 있다. 즉,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포지션에 맞는 스킬을 갖고 있는지 없는지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위 총 4 가지 팁들을 여러분들께 공유를 드렸지만 링크드인은 특히 유명 IT 기업 혹은 외국계 기업 등에 취업/이직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플랫폼이다. 비록, 링크드인 자체가 SNS형태의 구직/이직 플랫폼이라 하지만 페이스북처럼 네트워킹을 많이 할 필요도 없다. 나 자신을 최대한 알릴 수 있게 오픈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링크드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본 메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권장드리고 싶다. 기본적으로 본인 프로필 사진도 채워야 하고 플랫폼 내 활동도 같이 하면 좋겠다. 예를 들면, 자신에게 추천되는 포스팅 글을 읽고 ‘좋아요’ 같은 반응을 보이게 하거나 관심 분야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해서 자신의 활동 상황도 링크드인에서 노출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이 사람에 대한 적극성과 전문성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링크드인 섹션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전제되는 부분은 바로 ‘영어’이다. 특히, 외국계 혹은 한국 기업이지만 외국 임원을 두고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하게 사업 확장하고 제휴를 맺는 사례가 일반화가 되는 관계로 이 플랫폼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로는 한국어 보다는 영어로 표현해야 해당 플랫폼에서의 주요 기능들이 발휘가 된다. 이 점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3. 영상으로 퍼스널 브랜딩이 배가 되는 플랫폼 ‘유튜브’

솔직히 유튜브는 개인적으로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대략 작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취미 활동으로 하다가 생각을 바꿔 페이스북, 링크드인, 커리어리 등의 개인 SNS와 같이 시너지를 내면 좀 더 퍼스널 브랜딩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더 적극적으로 시작했던 것 같았다. 다시 말하면, 나를 알리는 퍼스널 브랜딩이 텍스트로 표현하는 효과도 있기 하지만 유튜브로 관심 분야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거나 아니면 기존에 갖고 있던 포트폴리오를 업로드 하면 대외적으로 퍼스널 브랜딩 효과가 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기존 SNS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도 같이 운영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우선적으로 페이스북, 커리어리 같은 기존 SNS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톤 앤 매너에 맞게 채널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 내가 갖고 있는 재능 혹은 관심 분야를 나타낼 수 있는 채널 개설과 운영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부각시킬 수 있다. 아래 이미지는 본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며, 매주 1회 정도 방송/미디어 산업 관련 주요 기사 중 핵심적인 주제를 골라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채널을 처음 개설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고민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이 디지털 영상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개인 유튜브 채널도 없다는 것이 스스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으며, 실제 이 일을 해봐야 나중에 사업적인 어려움을 통해 어떤 해결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나의 포트폴리오이며, 나를 직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인 것이다. ‘엠씨 더 시문’이라는 채널명도 만든 어원도 ‘미디어 콘텐츠’라는 영어 첫 알파벳을 따와 ‘엠씨’라는 앞 글자를 만들게 되었으며, 그 뒤로 나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고유명사 개념으로 ‘더 시문’을 붙이면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적극성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이 섹션에서는 단순히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잘 운영할 수 있는지의 전략이 아니라 기존 SNS의 운영 콘셉트와 같게 유튜브 채널도 같은 콘셉트로 운영하라고 하는 것이 최대 핵심 사항이다. 본인이 원하는 회사 구직과 이직을 위해서라면 본인이 가고 싶은 분야에 맞게 채널 콘셉트를 전문적인 지식과 인사이트를 담을 수 있는 방향으로 잡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에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


4. 적극적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오디오 플랫폼 ‘클럽하우스’

올 2~3월쯤에 애플의 iOS 유저 중심으로 ‘클럽하우스’가 핫하게 붐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예전보다는 인기가 많이 시들해 진 느낌이 들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잠시 정체되었던 모습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신흥 플랫폼이라 다시 어색한 감이 들겠지만, 초반 활성화 되었던 시기에는 유명 스타트업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클럽방들이 많았으며, 현재도 그런 주류의 방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본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적극성이다. 클럽하우스라는 플랫폼 특성 자체가 적극성이 없이는 무의미한 플랫폼이라 볼 수 있다. 적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총 2가지가 있다. 관심 분야의 업종들이 모여있는 방에 가서 발언권을 얻거나 직접 방을 파서 관심 분야의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다. 경험상 초반에는 방을 개설하기 보다는 비슷한 업종 혹은 관심 분야의 업종의 사람들의 방을 일부러 찾아 다니며 모더레이터에게 적극적으로 발언권을 신청하고 그 방에 계시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목소리로 나를 알리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때 보통 첫 질문이 자기 소개 부분인데, 나를 짧게 소개할 수 있는 멘트를 미리 구성하면 참여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유튜브 같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교육 및 매니지먼트 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OOO 이다’라고 소개해야 모더레이터들 사이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많이 나올 수 있으며 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에서의 프로필 작성도 좀 더 성실하게 작성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단순히, 이름 및 소속만 적는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특징적인 사항 등을 기입하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의 윤곽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간략하게 전문 분야는 무엇이고 간략하게 주요 직장 담당 업무를 보여주는 것이 좋은 실례가 되겠다.


5. 신흥 네트워킹 및 전문 지식 플랫폼 ‘커리어리’

‘커리어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점은 작년 연말쯤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이 플랫폼이 가장 좋았던 점은 사회 내에서 쉽사리 만날 수 없는 IT. 미디어 분야의 전문 종사자들은 물론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시기는 3월 초로 기억이 나는 것 같다. 이 플랫폼이 대대적으로 웹으로 작성할 수 있게 업데이트 및 기능 개선이 이뤄지면서 매일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기사 요약을 3~6개 정도 업로드를 진행 했으며, 꾸준히 하면 할 수록 팔로워 수는 매일 2~3명 정도 꾸준히 늘기 시작했다. 노력한만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주요 기사들을 올림으로써 프로페셔널한 이미지 부각과 더불어 어떤 업종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지를 본 저자가 올리는 기사를 통해 파악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이 국내외 종합적인 SNS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커리어리는 직장인 및 취준생들을 위한 커리어 전문 플랫폼으로서 추후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제안하거나 포지션 오퍼로 오는 케이스가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관계로, 현재는 원 소스 멀티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지만, 블로그 서비스인 ‘브런치’처럼 커리어리에서만 제공하는 콘텐츠를 직접 작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러분께 초반에는 작게 나마 기사 링크 공유를 통해 꾸준히 올린 다음에 본인만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신만의 글을 올리는 것이 이 플랫폼에서 가장 최대의 퍼스널 브랜딩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이 플랫폼은 커리어 전문 플랫폼인 관계로 경력란에 최대한 빠짐없이 간략하게 어떤 업무를 담당 했었는지 표기하는 것이 좋으며, 최상단 프로필에는 최근 업데이된 상황을 표기하여 이 플랫폼에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불어, 팔로워의 전문 분야 성향을 잘 살펴 이 분들에게 관심이 있을 만한 기사 공유와 추후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본인만의 글을 쓰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향후 이 플랫폼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기에 페이스북과 다른 접근의 프리미엄급 전문적인 글로 작성하여 나를 전문적으로 알리는 퍼스널 브랜딩을 확고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취업/이직을 위한 두번째 Tip :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라!


앞서 언급했던 내용은 SNS 기반의 나를 전문적으로 홍보하는 퍼스널 브랜딩 작업이었다면 이제는 본인이 직접 제작/작성한 결과물을 통해 면접 오퍼를 받기 위한 작업 혹은 오퍼 이후의 면접 과정에서의 필요한 실무적인 작업을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1. 포트폴리오 사전 준비 및 정리

이 부분은 면접 오퍼 이후의 작업이 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오퍼 이전에 미리 준비하는 단계로 보면 되겠다. 포트폴리오는 이제까지 내가 해왔던 작업물, 즉 영상, 제안서, 보고서 등 관심 분야 및 회사의 니즈에 맞게 사전에 준비하거나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유명 이커머스 업체에서 라이브 커머스 트레이닝 분야 면접 제안을 받아 순차적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까지 올라간 사례가 있었다. 당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던 점이 포트폴리오를 해당 직무에 맞게 선별하고 도큐먼트를 특성에 맞게 분류화 작업을 거쳐 면접관에게 전문적인 모습을 한 눈에 인지하게 할 수 있었다.


JD(Job Description)를 통해 원하는 매칭 스킬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여 주요 포트폴리오를 폴더로 정리해서 보내주는 것이 인사담당자에게 전문적인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폴더명 자체가 나의 핵심 업무를 나타내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또한, 인사담당자가 포트폴리오를 요청하는 시점에 빨리 보내면 보낼수록 이 포트폴리오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진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포트폴리오 순위 매기기

면접 오퍼를 제안받는 순간 포트폴리오를 요청하는 경우가 꽤 있을 것이다. 그러면 아마도 포트폴리오를 어떤 것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많지만 해당 직무에 맞게 선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최신의 것을 보내는 것도 중요한 기준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본 저자의 경험에 나왔던 사례를 소개하겠다. 유명 엔터테인먼트에서 영상 교육콘텐츠 기획팀장을 뽑는 면접 오퍼가 링크드인을 통해서 제안 받은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영상 교육 포트폴리오 제출을 요청한 관계로 개인 유튜버로 활동하염서 여러 채널을 시도했는데 그 중에서 영어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채널을 취미삼아 만들고 있긴 했었다. 이 채널도 각종 SNS를 통해서 멀티 홍보를 펼쳤으며, 그것을 통해서 기업에 제안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당시 영상 제출 혹은 링크를 보내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최신 영상 중에서 가장 톤 앤 매너에 맞는 포트폴리오 1,2,3 순위로 선별하여 제공했던 사례가 있었다. 그것도 제출할 때 가장 연관될 것 같은 포트폴리오를 1순위로 놓고 그 다음으로 참고용 정도의 기획력을 보여줄 포트폴리오를 제시했었다.

즉, 직장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사전에 정리하고 순위를 매기는 것도 필요하며, 본인 스스로 생각해서 가고 싶은 기업과 직무에 부족한 스킬과 포트폴리오는 없는지 사전에 파악하여 개인적으로 취미 삼아 포트폴리오를 제작 혹은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나만의 폴더명을 만들어 직무 분야에 맞게끔 분류화 거쳐 퀄리티와 최신 순서를 고려하여 사전 순위를 매김으로서 포트폴리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사전에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3. 포트폴리오 게시

포트폴리오를 SNS에 게시하는 것이 어찌보면 꺼려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더불어 회사에 일부 피해가 가지 않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다 공개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거기서 보여주고 싶을 만한 내용들을 편집해서 게시하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예를 들면, 제안서를 SNS상에 게시하더라도 보안에 위배되는 내용을 삭제 혹은 모자이크로 처리해서 어떤 기획력으로 제안했는지 개요 정도는 게시해도 무방하다. 또한, 영상 분야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주요 시놉시스와 편집 스킬을 보여줄 만한 영상을 게시해도 좋다.


아직 SNS상에서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올리는 문화가 제대로 안되어 있지만, 본인의 목적을 확실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를 가끔씩 노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퍼스널 브랜딩에 있어서 직접적인 상호작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게시했으면, 퍼스널 브랜딩은 영상 OAP 전문가 혹은 웹 디자인 전문가로 외부에서 바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이 점에서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게시하기를 추천드리는 바이다.


Ⅳ. 이 글을 마무리 하며

현 상황 자체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사례가 일상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처럼 오프라인으로 대면하면서 면접보는 케이스가 거의 없어지고 있는 시대에 있어서, 요즘 기업에서는 SNS를 통해 사람들을 검색해 보고 평판 조회와 동시에 전문성이 잘 드러나는 사람들 대상으로 인사 면접 제안 후 취업, 이직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이런 케이스는 계속 증가될 것이며, 이제는 수동적인 취업 활동이 아닌 적극적인 취업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활동을 온라인에서 적극 펼쳐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플랫폼별 특징을 잘 살려 접근 전략을 조금씩 달리할 필요가 있다. 원 소스-멀티 소스, 멀티 플랫폼 전략을 기본으로 텍스트로 퍼스널 브랜딩을 확립화하고 부가적으로 배가 될 수 있는 유튜브 개설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더욱더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트폴리오도 취업/이직 목적을 위해 실질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로 미리 제작/작성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비슷한 목록에 맞게 사전 분류화를 시켜 기업과 직무 니즈에 맞게 맞춤형 형태로 즉각적으로 제공해야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신뢰성을 각인시킬 수가 있다. 결국, 목 마른 자가 우물을 찾는 것처럼 본인이 원하는 직장의 취업/이직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태도로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SNS 활동과 포트폴리오 게시를 통해 본 저자의 성공 사례처럼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언제가는 좋은 기회가 꼭 찾아올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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