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바리면 넌 민바리야. 90
작가가 부산에서 3 경비 중대장 시절 동원예비군이 입소했다. 정말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부산 사투리 안 쓰고 서울말 쓰면 바가지 쓴다고, 부산 지금 폐교된 태광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 부부가 아내가 시장 가면 부부 중 한 사람이 동행했다.
마약, 부산이 항구라 많이 유통될 거라 짐작했었지만, 동원예비군 중에 마약 운반책, 중간 보스가 입소했다. 입소식 마치자 예비군 한 명이 중대장 면담을 요청했다.
부대에 돈 50만 원을 기부할 테니, 입소식 했으니 금요일 퇴소식만 참석하게 해달라고 했다. 50만 원이 적은 돈이 아니었다. 육군 대위 본봉이 288,000원에 가족수당 일인당 만오천원 아내와 딸 3만 원 나오던 시절 50은 대위에게 큰돈이었다.
그것은 중대장 권한 밖이다. 퇴소증은 창에서 창장님 군번도장을 인행과장이 위임받아 찍는 것이니까, 창장님께 보고하겠다고 했다.
간략히 보고서를 써서, 창장님께 보고했다. 보고를 받으신 창장님은 그 마약 중간보스와 운반책을 즉석에서 동원훈련 안전책임자 완장을 만들어 채워주셨다. 그러니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었다. 예비군 훈련 사격을 경비 1,2,3중대, 탼약 1,2,3중대 본부중대가 사격장은 53사 사격장을 빌려 쓰기에 완장이 사격장을 떠날 수 없었다.
이번 박왕열 마약왕을 똑바로 수사하고, 마약조직을 일망타진은 못해도 절반타진만 한다고 해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은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