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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풀린 용산궁

by 함문평

나사가 풀려도 너무 풀린 용산궁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동했으면 이전 대통령실이 청와대 시절보다 좀 잘할 것으로 생각했다.


천공이 동양문화권에서 오방 중 중앙이 중요하다고 중앙의 수인 5를 중시하라고 5층을 집무실로 했다고 천공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 최순실이 오방오색을 상징하는 복주머니와 오색 천을 뒤 흔드는 것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


세상은 21세기인데 거의 구한말 수준 같다.


골 때리는 것은 불교계 윈로들에게 선물을 했는데 육포를 했다. 육포에 포장지는 기독교 십자가 그림이 들어있고 기독교 기도문이 인쇄된 용지였다고 한다.


전방부대 병사들에게 중대장이 주는 선물도 그렇게는 안 한다. 청와대에 근무하면 9급 말단도 목에 깁스한다는데 깁스보다 기본에 충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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