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흔들리지 않을 수 없는 디테일이 왔다.
올봄, 흔들리지 않을 수 없는 디테일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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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런웨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단연 프린지다. 보테가 베네타, 발망, 릭 오웬스, 알라이아, 발렌시아가, 로에베까지, 약속이나 한 듯 디자이너들은 스커트와 코트, 백, 슬리브에 프린지를 더했다. 보헤미안이나 히피 무드와 연결되던 이미지를 벗고, 장인적 기법과 구조적 실루엣 위에 움직임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 걸을 때, 돌아설 때, 바람이 스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움직임의 디자인'이 이번 시즌 프린지의 핵심이다. 지수부터 아냐 테일러조이, 두아 리파, 다코타 존슨까지 레드카펫과 데일리 모두에서 프린지를 선택하고 있는 지금, 올봄 프린지를 즐기는 두 가지 스타일링 공식을 정리했다.
지수는 무대 위에서 레드 프린지 크롭톱과 러플 스커트를 매치해 프린지의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디테일이 퍼포먼스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증폭시키는 효과. 무대가 아니더라도 프린지 톱 하나로 데님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영감을 준 스타일링이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발망의 레오파드 프린트 미디스커트로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애니멀 패턴과 메탈릭 프린지가 결합된 대담한 피스를 심플한 블랙 톱에 매치해 시선을 스커트에 집중시켰다. 프린지처럼 존재감이 강한 아이템일수록 나머지를 비워야 한다는 걸 보여준 룩.
두아 리파는 스키아파렐리의 블랙 앤 골드 드레스로 프린지가 장식이 아닌 옷의 구조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다코타 존슨은 칸에서 핑크 프린지 가운의 일렁이는 리듬감으로 레드카펫을 사로잡았다.
물론 프린지는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프린지 트리밍 블라우스를 캐주얼하게 걸치거나, 니트 프린지 카디건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별한 디자이너 피스가 아니더라도 프린지 디테일 하나면 일상 룩에 드라마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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