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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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극장가에 호러신드롬을 예고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8일) 개봉한 <살목지>는 이날 8만 991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개봉한 영화 <랑종>(12만 9937명) 이후 호러 장르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자, 재촬영을 위해 촬영팀이 저수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실제 저수지와 관련된 괴담을 모티브로 삼아 공간이 주는 현실적인 공포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장다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극 중 장다아는 출장에 동행한 막내 PD '세정' 역을 맡았는데,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옛날부터 거긴 터가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했대요"라는 대사로 포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작품에는 장다아를 비롯해 김혜윤, 김준한 등 기존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다. 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날의 기세를 몰아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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