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빛나야 할 순간을 위한 스타일링 가이드.
지금 가장 빛나야 할 순간을 위한 스타일링 가이드.
뮤직 페스티벌의 흥과 이태원의 밤을 책임질 TPO 룩을 <싱글즈>가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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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페스티벌
페스티벌 시즌은 벌써 풀가동(?) 중이다.
한껏 따스해진 날씨 따라 꽃 피듯 뮤직 페스티벌이 곳곳에서 열린다. 드디어 일상을 벗어나 마치 무대 위 뮤지션처럼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뽐낼 시간! ‘페스티벌 룩’의 대표 주자이자, 작년부터 꾸준히 트렌드로 언급되고 있는 ‘보호 시크 룩’만 한 게 없다. 보호 시크 룩의 핵심은 화려함과 다채로운 레이어드지만, 좀더 현실적인 감각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옷의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는 배제하고, 액세서리로 보호 시크의 느낌을 더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더불어 볼드한 주얼리 한두 개로 확실한 포인트를 주자. 이번 시즌 유독 메탈 소재의 벨트가 많이 출시됐는데, 보호 시크 트렌드를 다시 쏘아 올린 끌로에 컬렉션에서 시폰 소재의 블라우스 위에 툭 얹거나, 스윔 웨어에 매치하는 등 다양한 메탈 벨트 스타일링이 나오니 참고해 활용하길. 평소에 많이 접하지 못한 듀렉이나 보닛 같은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도 좋다. 룩의 마무리는 슈즈로! 레이스업 부츠까지 신고 마치 코첼라 한복판에 선 듯 보호 시크 룩을 마음껏 즐겨보길! 에디터 윤대연
1 실크 소재 러플 장식 톱 가격 미정 끌로에.
2 프린지 숄더백 310만원 발렌티노 가라바니.
3 타이거 모티브 링 71만1000원 로베르토 카발리.
4 크로셰 니트 보닛 133만2000원 마그다 부트림.
5 오버사이즈 네크리스 432만원 생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6 파이톤 프린트 데님 팬츠 124만원 아크네 스튜디오.
7 메탈 장식 가죽 벨트 144만원 이자벨 마랑.
8 버건디 컬러 캣 아이 안경 58만원 보테가 베네타.
9 컴뱃 부츠 251만2000원 R13.
이태원 나이트 아웃
노는 게 제일 좋다. 그것도 무진장 끝내주게 꾸미고 노는 건 더 좋다. 할 일을 모두 마친 금요일, 택시를 타고 반포대교를 넘는다. 형형색색의 네온사인, 빵빵대는 자동차와 벌써 거나하게 취한 젊은이들. 자유와 쾌락의 도시, 이태원이다. 후드를 훅 뒤집어쓰고 전자음악 베뉴에서 테크노 좀비가 되는 것도 쿨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꾸꾸꾸’의 미학, 2025 S/S 언더웨어 룩 트렌드에 탑승할 절호의 기회다.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란제리를 표현한 발렌시아가의 톱은 부담 없는 선택이 되고, 하이웨이스트 길이에 쇼트 팬츠나 복서를 더하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함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여기에 타이츠와 하늘색 가터벨트를 추가하면 밤을 새우며 놀 때도 완벽한 나이트 아웃 룩이 된다. 걸리시 코드를 빼다 박은 시몬 로샤의 토트백을 걸쳐 관능적인 무드를 살짝 중화하거나 앙증맞은 뒷굽의 키튼 힐로 모범 답안에서 살짝 비켜가는 선택도 쿨하다. 스모그 가득 찬 베뉴 안, 섬세하게 반짝이는 실버 액세서리는 네스티 걸의 면모를 더욱 빛나게 한다. 언더웨어 룩을 갖춘 나이트 아웃은 실패가 없고, 역시나 오늘도 노는 게 제일 좋다. 에디터 양윤영
1 코르셋 프린팅 타이츠 4만7200원 2000아카이브스.
2 실버 멀티 체인 이어링 149만원 앤 드뮐미스터.
3 블루 릴리 가터벨트 가격 미정 플뢰르 뒤 말.
4 트롱프뢰유 란제리 톱 160만원 발렌시아가.
5 플로럴 아플리케 토트백 가격 미정 시몬 로샤.
6 레이스 보디 슈트 14만9000원 오픈 YY.
7 오프 화이트 지퍼 브레이슬릿 13만원 MM6 메종 마르지엘라.
8 레더 키튼 힐 뮬 184만원 보테가 베네타.
9 클립 쇼트 팬츠 가격 미정 장 폴 고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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