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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잇는 베트남 북부의 관문, 사파 판시판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파는 어때?

by Singles싱글즈

하늘과 땅을 잇는 베트남 북부의 관문, 사파 판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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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사파 판시판의 웅장한 산맥과 신비로운 운해는 서로 어우러지며, 마치 세상의 끝자락에서 서 있는 듯한 감동을 안겨준다. 자연과 하나되어 숨을 고르는 이곳에서, 하늘과 땅을 잇는 기적 같은 판시판의 풍경은 계속해서 발길을 붙잡는다.




안개 속 신비를 품은

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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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겨울의 문턱에서 시작한 베트남 여행은 공항에서 판매하는 고산병 예방약 구매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고산지대로의 여정은 약을 준비하는 긴장감과 생경한 풍경에 대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을 타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버스로 5시간을 이동해 총 10시간 만에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역 사파와 마주했다. ‘안개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사파는 쉽게 절경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짙게 깔린 안개는 오히려 사파 특유의 신비로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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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동으로 지친 몸을 녹여준 건 사파 유일의 5성급 호텔, ‘드 라 쿠폴 – 엠 갤러리(De La Coupole – Mgallery)였다.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의 영감이 깃든 이곳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예술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호텔 곳곳에서 감탄이 이어졌지만, 가장 특별했던 공간은 바로 ‘르 그랑 바쌍(Le Grand Bassin)’이라 불리는 풀장이다. 에메랄드 그린 색조와 화려한 조각상이 어우러진 이 풀장에서 수영을 하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여유와 고풍스러운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사파를 찾는다면, 호텔 ‘드 라 쿠폴-엠 갤러리’ 풀장에서 맞이하는 여유로운 아침을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는

판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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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으로 나온 쌀국수의 여운을 남긴 채,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해발 3,143m에 이르는 판시판은 과거에는 1박 2일간의 트레킹을 통해 오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케이블카를 타고 약 20분 만에 정상을 경험할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며 하늘과 맞닿을 수 있을 거라는 설렘이 가득했지만, 판시판은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안개 속에서 아쉬움이 스쳐가던 순간, 숨 가쁘게 계단을 오른 끝에 마주한 풍경은 답답했던 숨통을 시원히 틔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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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안개 사이로 드러난 31m 높이의 대형 불상과 고대 양식의 사원들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실을 벗어난 듯한 비현실적인 풍경 속에서, 신선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신비로운 풍경 속에서 마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면, 다음 여행지로 베트남의 사파와 판시판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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