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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과 수집용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운석은 때때로 가정집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기원과 성분비에 따라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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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조지아주 맥도너시의 한 주택에 50g의 운석이 지붕을 뚫고 떨어졌다. 조지아 대학교에서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결과 해당 운석이 석질 운석인 ‘콘드라이트’에 속하며 지구의 탄생보다 2천 만년도 전인 45억 6천 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분석을 진행한 행성 지질학자 스콧 해리스 박사는 이 운석이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의 천체로, 약 4억 7천 만년 전 거대한 소행성이 파괴되며 떨어져 나온 조각이라고 설명했다. 발견된 도시의 이름을 따 ‘맥도너 운석’으로 명명되었다.
‘맥도너 운석’의 분석 결과가 발표되자 가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집중되었다. 1년에 4만 톤가량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은 바다에 추락하기 때문에 이처럼 사람의 거주 지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일례로 23년 서아프리카 니제르 사막에서 발견된 25kg에 달하는 화성 운석 ‘NWA 16788’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한화로 74억 원에 낙찰되었다. 같은 해 아르헨티나의 남성이 12.5kg의 운석을 외국으로 밀반출하려다 현지 경찰에 적발된 일이 있었는데 이때 운석의 가치는 13억 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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