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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시콜콜 Mar 28. 2022

삼전 주식 샀다가... 조영구가 현재까지 손해 본 금액

삼성전자 87000원에 들어가
손해액만 30억 넘어
현재 영구크린 전무로 근무 중


연예계 대표 ‘망손’이라 불리는 조영구. 그동안 꾸준히 주식 투자를 해온 조영구는 어마어마한 손실액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는데요. 최근에는 지인의 추천으로 매입한 주식이 거래 5일 만에 거래가 정지돼 7개월째 풀리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죠. 또한 한 방송에서는 87000 원이었던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87000 원이었던 삼성 주식.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얼마 전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는 “다음 중 가장 빡친 사람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개그맨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구라는 조영구의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태까지 주식에 투자한 총액수가 약 20억 가까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구는 “우량주를 사면 고통과 걱정과 아픔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를 샀다”라고 전했습니다. 


조영구가 주식을 매입할 당시 삼성전자는 87000원, 현대자동차는 27만 원이었는데요. 당시 삼성전자는 72000원, 현대자동차는 20만 원까지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또한 그는 “LG전자는 처음으로 돈을 벌어서 팔았더니 그다음부터 쭉쭉 올라간다”라고 전하며 주식으로 토탈 20억이 넘는 돈을 손해 봤다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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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주식과 투자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영구가 주식과 투자로 손해 본 금액만 35억 원인데요. 주식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파트 두 채를 분양받아 전세금 6억이 생겼다. 그 돈으로 주식을 했다”라며 “지인이 2천만 원만 넣으라고 해서 보름만에 1천만 원을 벌었다. ‘돈을 이렇게 쉽게 벌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부터 조영구가 투자한 금액들은 모두 큰 손해로 돌아왔는데요. 본전을 찾기 위해 계속 투자를 하다 보니 결국 생활이 어려워져 가지고 있는 아파트 두 채를 모두 팔아야 하는 상황까지 맞이했습니다. 조영구는 당시 “녹화 시간에도 주식 신경 쓰고, 주식 정보 주는 사람과 싸우고 그랬다”라며 “조울증에 미쳐버릴 지경이었다”라고 전했죠. 현재 조영구는 남는 돈을 대부분 저축과 보험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보험료를 많이 낼 땐 한 달에 2,500만 원까지 냈지만, 몇 개 해약하고 현재는 월 492만 원씩 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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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영구는 ‘영구크린’’이라고 불리는 이사 및 청소업체에서 전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 지분의 약 15%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영구크린’은 동종업계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한 방송에서 김구라는 “조영구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이사업체가 상장되면 주식 평가액만 50억 원 이상”이라며 “알고 보면 굉장히 성공한 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영구는 2018년 주주등재 이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는데요. 당시 영구크린의 관계자는 조영구에 대해 “지금까지 영구크린이 발전하는 데 있어 조영구가 공헌한 점은 전국 지역점들뿐만 아니라 본사 임직원들도 이견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조영구는 1년에 한 번 개최하는 ‘전국 지역점 워크숍’에 꾸준히 참여하며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지역점의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영구의 주식 투자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식 추천해 준다면 막 사면 절대 안 됨, 본인이 뭐 하는 회사인지 재무상태는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고 해야지” “하더라도 오를 때 팔면 되는데 이게 너무 어렵더라.. 사고 떨어지는 것보다 빨리 팔아서 상한가 놓치는 게 더 심리적으로 손해 보는 느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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