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기부" 기안84가 자신의 그림에 매긴 가격 수준
기안84 첫 개인전 개최
기안이 직접 매긴 본인 작품 가격
mbc웹툰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기안84가 첫 전시회를 연 가운데, 그가 과거 자신의 작품에 대해 언급한 가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삼성동에서 개인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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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첫 번째 전시인 '제1회 개인전'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열리며, 부제는 '풀소유'이다. 그간 '패션왕', '복학왕' 등의 웹툰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기안84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그의 첫 전시에는 기안84 웹툰에 등장하는 '우기명' 등이 팝아트 형식으로 그려진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리즈로 총 18점 전시된다.
기안84의 개인전이 시작된 뒤 그와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한 멤버들 역시 방문해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모델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안84 전시회를 찾은 사진과 함께 '고생했다 기미민(김희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혜진과 박나래, 그리고 샤이니의 키가 개인전을 방문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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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안84는 과거 방송에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에 대해 희망 가격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김희철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줬고, 이후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림 한 점을 완성시키려면 오랜 고초 속에 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본인 작품에 가격을 매긴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50호짜리면 들어가는 재룟값도 있고..."라며 잠시 고민하더니 "3억?"이라고 답변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만 기안84가 현재 개인전에서 선보인 그림들의 경우 정확한 가격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데, 그는 수익금 전액을 세금을 제외하고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