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친구들과 보낸 1박 2일

by 최순자


초등 동창(덕진초 44회)들과 17~18일 모임을 갖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과

광주 화담숲을 둘러보고 잘 먹고 잘 놀았다.

헤어질 때 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 친구가 "이별이 길다."라고 한다.


“우리가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라는

얘기도 나눴다.

나는 10년을 얘기했는데, 어느 친구는 5년이라고 했다.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16년 전 동창회 창립을 주선하라는 친구 부탁으로

역할을 한 나는 책임감으로 초기에 몇번 나가고,

이후에는 일정이 있을 때는 참석을 못했다.

3년 전 63년생 친구들 회갑 여행 이후로는

빠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친구들과 서로 얼굴 보며 여생을 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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