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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일기(1)
세 살짜리 아이, 아내와 함께 주말에 정원이 있는 카페를 찾았다.
정원에는 그네처럼 탈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우리 모두 신나게 올라탔다.
하늘을 보며 한참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예준이가 말했다.
“우리는 그네를 타고 있고, 낮달은 하늘 그네를 타고 있어!”
우리는 예준이 입에서 나온 말이 너무나 귀엽고 예뻐서 한참을 미소 지었다.
일상은 사진이 되고, 사진은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