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승재, 장승재작가, 장승재여행작가, 장승재칼럼니스트, 장승재강사
안녕하세요
동네작가 장승재입니다.
충남 예산군 체육회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제5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친목 도모의 기회가 됩니다.
그동안 작은 체육관을 이용하다가
이곳에 들어서니 어마어마한 크기와 탁구대의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넓은 체육관을 가득 메운 탁구대에서 설전을
벌이는 많은 선수들의 불타는 열정에
한 번 더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탁구 대회는 현재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김택수 감독이 텔레비전 속에서만 뵙다가
직접 사인회에서 직접 만나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탁구에 관심이 있고 탁구를 배우려고 찾은
전국에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모이게 된
큰 축제가 열리게 되어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안인 인구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예산군의 관광과 더불어 체육 도시로 성장하는데
발돋움이 될 탁구 대회가 전국을 넘어
세계대회로까지 뻗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동네 체육관에서 섭렵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참관하는 선수들도 우렁찬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2층 스탠드에서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참가해서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경품 추첨도 끝나고 1등을 한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부상 없이 즐기는 전국 무대의 탁구의 장
예산군에서 즐탁!
예산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4월 대비 37만 명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볼거리가 풍족한 예산군을 넘어
일상을 함께 동반할 수 있는 도시로서
한 걸음 더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