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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꽃향기 김달희 May 05. 2016

첫사랑


오며가며 눈맞춤으로 속내를 읽었다


유년의 뜨락에서 심장 달구던

밤별이 되고 싶어하던 첫사랑을 만난 날 

하얀 낮에도 붉은 별이 쏟아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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