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연수

by 날아라후니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낮시간에 수도권에서 차량을 운전해서 돌아오는 길은 유쾌하기도 하다. 주말이나 출퇴근시간에 운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물한다. 차량이 많으면 운전하기 싫어지기도 한다. 평일 낮시간에 밀리는 구간도 전혀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피로가 몰려왔다. 집에 돌아오니 긴장이 풀렸나 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삶의 큰 매력이다. 내가 베푸는 것이 그리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필요도 있다. 연수를 진행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역량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혼자만 사용하려고 감추는 것도 그리 옳지는 않다. 어차피 누가 해도 비슷비슷하다.


연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방향성만 가지고 있으면 연수에 참여하는 분들에 비해 반 발자국만 앞서 있어도 된다.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고 진행하다가는 오히려 연수를 진행하는 사람이 꼬여버리기는 경우도 있다. 그런 연수는 모두가 만족하지 못한다. 연수를 진행하는 사람 입장이 아니라 연수를 받는 입장에서 바라보고 실행해야 한다.


연수를 진행하는 사람은 주인공이 되면 안 된다. 연수를 듣는 사람들이 모두 빛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안내해야 한다. 그래야 연수를 진행하는 사람이 더 빛나보일 수 있다. 마치 은하수와 같다고나 할까? 주변이 밝아지면서 혼자만 빛나는 것보다 더 밝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끔 보면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생각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니 말이다.




방학이 시작되고 제대로 쉰 날이 거의 없다. 오늘부터 며칠만 쉬어보려고 한다. 다음 주에도 일정에 강행군이 있다. 건강을 챙기면서 진행하려고 한다. 나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일을 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도 내가 건강해야 가능한 일이다. 비행기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 자신부터 먼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이의 산소마스크를 씌워주는 것이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쉽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쉼...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