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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Apr 05. 2021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가는 '디앤디 플랫폼 리츠'

올해 첫 상장 리츠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앤디 플랫폼 리츠'차근차근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다. 실제 최근 상장을 앞둔 디앤디 플랫폼 리츠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크게 네 가지다.


1. 스폰서 지분 문제 해결

2. 프리 IPO 흥행 청신호

3. 프리 IPO 규모 확대

4. 운용 조직 안정화


우선, 스폰서 지분 관련해서는 스폰서인 SK D&D가 디앤디 플랫폼 리츠의 지분을 10% 정도 가져가기로 했다. 애초 SK D&D에서는 10%보다 적은 규모의 지분을 가져가려고 했으나(애초 계획했던 스폰서 지분은 6% 수준이라고 한다.) 시장에서 스폰서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주문하면서 지분을 확대했다.


프리 IPO에 참여하는 기관투자자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현재 프리 IPO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는 크게 세 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앵커리츠가 있고, 교직원공제회가 출자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 그리고 지방행정공제회가 참여한 코람코자산운용의 펀드가 있다. 이 중 이지스운용 펀드의 경우 애초 프리 IPO 참여에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분위기가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람코운용의 펀드드 프리 IPO에 들어갈 예정이다. 앵커리츠만 확정되면 현재 프리 IPO에 투자할 수 있는 주요 투자자가 모두 참여하게 된다.

https://brunch.co.kr/@skip101/490

이처럼 디앤디 플랫폼 리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프리 IPO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키웠다. 애초 디앤디 플랫폼 리츠는 프리 IPO 규모를 1,200억원으로 잡았으나 투자자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800억원 규모로 축소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1,000억원 수준으로 올려잡았다.


마지막으로 디앤디 플랫폼 리츠를 운용할 운용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 조직도 최근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최호중 본부장을 CEO로 승진시켰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그간 CEO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 본부장을 승진시켜 공석인 CEO 자리를 메우면서 운용 조직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https://brunch.co.kr/@skip101/439


물론 아직까지 시장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다. 디앤디 플랫폼 리츠는 영등포 영시티 오피스 빌딩과 일본 아마존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여기에 용인 백암물류센터를 추가로 편입할 예정이다. 애초 용인 백암물류센터의 경우 디앤디 플랫폼 리츠에 담을 예정이 없었으나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편입하는 자산이다. 아직 디앤디 플랫폼 리츠의 백암물류센터 매입 조건 등에 대한 협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 신규 자산 편입과 관련해서 투자자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도 디앤디 플랫폼 리츠 상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 백암물류센터 /사진제공=알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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