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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Mar 07. 2024

정치는 국민 수준만큼이다

86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국민이 알아야 정치가 바뀐다

국민이 알아야 정치에 요구한다

국민이 모르면 정치는 신경 안 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합계출산율 0.7

멸종국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연속, 불가역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국민이 이를 모른다

극소수 알지만 정치에 해결을 요구하지 않는다

정치 바뀔 일 없다

여전히 표 주니까

국민 탓이다




ㅡㅡㅡ




어쩌라구


시균이가 북 4권 5개월째 쓰고 있다. 합계출산율 0.7 원인, 해결책 찾았다

다 살든가 다 죽든가

1권 위파

2권 멸종국

3권 민족 비상사태

4권 멸종국 구하기


뉴스, 유튜브서 저출산 떠들던데 너는 뭐가 다른데?


각기 부분만 건드린다. 종합적 확실한 해결책 없다. 인류사 초유 최악의 일이라 경험자 없다


한국은행, 국책연구소 전문가도 대책 말하던데


혁명적 혁신. 나랏돈 받는 이가 어찌 혁명, 혁신을 구체적으로 주장하랴. 더구나 정치 혁명은 터부. 자기 목 날라감. 태생적 한계


어쩌라구


시균이는 근본적이고 유일한 해결책을 말한다. 혁명적 혁신만이 살 길이다. 다 갈아엎어야 다 산다. 개헌이 그 시작이다. 헌법 제 1조. 멸종국 막기 위하여


국민이 따르겠어?


아니면? 국민 다 죽는다. 기면 다 산다


어찌 그리 확신하나?


1.산수라 너무 쉽다. 출산율 0.7은 한 세대마다 66% 인구 폭감. (2.1-0.7)÷2.1=0.66

2.짝짓기와 번식은 본능이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 하나 낳고, 더 낳고 싶고


그리 쉬운  왜 못 하냐고?


간단하지. 결혼 안 못 하게, 아이 둘 낳지 못 하게 하는 거 없애주면 되는 거


그렇게 간단하면 왜 이리 심각해졌냐고?




ㅡㅡㅡ




엉킨 줄, 케묵은 문제일수록 본질을 봐야해


뭐라는 거?


출산 세대가 아이 둘 포기, 결혼 포기, 연애마저 포기하는 이유가 뭘까?


둥지 없거나, 먹거리 없거나, 월급 적거나, 사교육비 없거나, 육아 환경 안  되었거나 그런 거 아녀?


오, 잘 아네. 그 정도면 훌륭해. 근데 그 모든 거의 근본 이유가 있어. 그게 뭘까?


글쎄. 미래에 대한 불안 아닐까


맞아. 정답 근처


글쎄다


행복하지 않은 거. 행복할 자신이 없는 거


맞아. 그래서 불안한 거야


행복이 저출산의 뿌리라는 건 알겠지. 출산율 0.7 멸종국을 구하려면 행복해야, 행복할 자신이 있게 만들어 줘야 하겠지?



그럼 행복이란 뭘까? 너의 행복은 무엇일까?


글쎄. 돈 아닐까?


바로 그거. 선진국 15개국 조사. 제일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유독 한국만 돈


엥, 돈이 아녀?


미국, 유럽 등 나머지 14개 나라는 모두가 가족. 돈은 후순위


그으래?


자본주의 극치인 미국, 본산인 유럽이 가족이 제일 가치, 우리만 돈. 뭔가 크게 잘못된 거 알겠지?


그런 거 같아




ㅡㅡㅡ




자, 우리 대화 용어들 모아볼까

1.둥지, 먹거리, 월급, 사교육비, 육아 환경. 한마디로 돈

2.불안, 행복, 가치, 가족. 한마디로 철학


오, 그러네


철학의 부재가 저출산의 근원. 돈 이전에 철학이라는 거. 그래서 전세계 유일, 인류사 초유의 출산율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


어떡해야 해?


당연히 철학부터 가져야 해. 한국 성공의 법칙. 올인 교육, 성장, 일등주의.

이제 실패의 규칙이 된  거. 자라는 세대 철학하기 필수. 행복한 삶이란


당장 결혼 않고, 아이 하나만 낳는데 철학은 무슨 한가한 소리


당연하지. 출산 세대는 출산 환경 제공이 절체절명. 둥지 주고, 먹거리 주고,  임금 격차 줄이고, 사교육 없애고. 수도권 집중이 출산율에 독약이므로  대기업 대학 지방으로 이전하고


이해는 한다만 예산은? 반대는?


기성세대는 개헌


들어본 거 같아


맞아. 이거 1권에서 이미 다룬 거. 국민이 알고 요구해야 정치가 바뀌어


그래도 정치 안 바꿀 거 같아


그러면 출산율 0.7 해결하겠다는 정치에 표 주면 되지


그런 정치가 있어?


위파. 좌파 위에 위파. 1권 위파에 상세히 있어


정치하고 싶은 거네


네버. 우든 좌든 출산율 해결하라 하든지


못 할 거 같아


못 해. 안 해. 정치는 국민 수준만큼이라니까


좌든 우든 너 따라할 거 같아


ㅋㅋㅋ 시늉은 할 거. 없던 철학이 갑자기 생기남? 시균이 행복 정의하는데 꼬박 7년 걸림. 사념+글쓰기+실천 삼 박자. 브런치북 '나답게 살자' 참조. 지 행복도 모르는 정치인이 무슨 국민 행복을 책임지나. 출산율 0.7은 돈 이전에 철학 즉 행복의 문제


나도 철학해야 해?


국민이 다 그럴 여유, 필요는 없어. 단 정치인, 대통이라면 반드시 철학해야. 그래야 출산율 0.7 해결함. 근원을 모르는데 해결은  연목구어. 나무에서 고기 구하기. 행복은 나라 민족의 생존이 걸린 일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31



https://brunch.co.kr/@sknohs/1299



♤ 위 내용 '대한민국 출산혁명'

1,2,3권에서 상세히 다루었음. 정치에 기대하다 또 실기할까 두려워서 인용. 골든 타임 벌써 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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