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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Sep 29. 2024

(전파) 한 명이 소중하다

254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출산혁명의 전파.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피켓이라도 들어라.

유튜브 해라.

국회의원 출마해라.

정치인 만나라.


급한 걸 알게 된 몇은 나를 재촉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외칠 일 아니다.

정치 안 못 한다. 혁명가 아니다.


뭘 하미친 놈 취급 받기 딱이다.

분신이라도 해서 될 일이라면 차라리 낫다.

완전 미친 놈일 뿐.


대통 그리고 국회 2/3 의석으로만 가능한 일.

미친 거 맞다.




ㅡㅡㅡ




혁명 7항 중 최우선 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 하나 낳으면 1억 현금.

둘 낳으면 3억 상당 새 아파트.

공짜, 대출 아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말하면 대번에 허경영. 콧방귀 뀐다.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 매년 40만 명 준다.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매년 90만 명. 출산율 1.3세대 새로 생산가능인구 50만 명 편입. 40만 명 준 만큼 세수 준다. 예산 준다. 현재 예산 650조 원이다. 10년 후 550조 원으로 준다. 그다음 450조, 350조...연속, 불가역이다. 악순환의 고리. 못 빠져나온다. 지금 650조 있을 때 미리 100조 떼어서 1억, 3억 주는 거. 그럼 애 둘 낳는다. 인구 유지, 세수 유지, 예산 유지. 선순환. 매년 70만 명 출생. 10조 건강보험, 10조 국민연금, 20조 임금 격차 징세.


이걸 설명해야.

대개 예산이 몇 조 원인지도 모른다.


나머지 5개. 임금격차 1.9배에서 1.5배로, 사교육 금지, 대기업, 대학 지방 이전, 60세 모병. 


이걸 또 설명해야.

들으려조차 않아.


전부 한꺼번에 해야지 하나라도 빼면 도루묵. 지속성 없다.


이걸 또 이해 시켜야.

하나도 불가능하다 여긴다.


개헌해야.

이걸 또 이해 시켜야. 


출산이 혁명이라서다. 개선, 혁신으론 턱도 없다. 혁명이라니. 혁명을 또 어찌 이해 시키나. 다행히 책으로 써두었다. 출산혁명 대한민국. 책으로 7권. 이 글 254번째. 다 안 봐도 핵심, 중요로 표시한 열댓 글만 봐도 안다. 세세히 적은 건 최초의 혁명 이론서라서다.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꾼다.




ㅡㅡㅡ




핵심 이해하면 급해진다. 코리아 타이타닉호가 곧 침몰한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출산혁명뿐인 걸 안다. 국민이 나서야 한다는 거도 안다.


이 난해한 걸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떠들라고?


해봐서 안다. 전혀 새로운 거, 전혀 생소한 거, 하면 득 되는 거. 이런 건 1명부터다. 이해만 하면 10명 되고 100명 된다. 여기까지가 힘겹다. 이후 알아서 퍼진다. 천, 만, 십만. 10배 수 같다. 백만, 천만, 오천만. 각 단계별 걸리는 시간 같다. 처음은 늦어도 갈수록 가속도. 기하급수로 퍼진다. 가장 확실하고 가장 빠르다.


시간도 강력한 응원군이다. 저출산 41년 마침내 전국민 무차별 폭격 개시.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 매년 50만 명 폭감. 이로 인해 매년 세수 10조, 예산 10조 준다. 건강보험 재정 100조 원. 6년 후 15% 15조, 12년 후 40% 40조 펑크. 내수 감소해 기업, 자영업 줄도산. 올해부터 저출산이 경제부터 망한다는 거, 당장 나의 일이란 거 체감한다. 해가 갈수록 심각하다. 코리아 타이타닉호가 침몰 직전이라는 걸 국민이 안다. 국민 패닉. 그때 가서 왈가왈부 논쟁할 시간 없다. 미리 마쳐야 한다. 탈출구 있다는 거, 출산혁명뿐이라는 거 알려야 한다. 다 같이 탈출해야 한다.


출산혁명 전파.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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