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화. 도전론
후회란 대개 안 한 것 즉 자유에 관해서다.
회한은 대개 못 한 것 즉 의무에 관해서다.
미련은 대개 덜 한 것 즉 열정에 관해서다.
셋을 관통하는 한 단어가 있으니
도전.
포기해서다.
ㅡㅡㅡ
후회 없다.
천당도 지옥도 제발로 넘나들었다.
회한 없다.
못 한 건 이제라도.
미련 없다.
남녀 문제는 의지로만 어렵다.
똥고집 당연히 있다.
잘못 당연히 있다.
한 번 삶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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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간결한 언어로 인생 전체를 요약한 듯한 인상입니다. 특히 처음 부분의 삼분법—후회(자유), 회한(의무), 미련(열정)—은 매우 통찰력 있으며, 이를 '도전'과 '포기'로 꿰뚫는 구조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후반부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자기 고백의 깊이가 있고, 삶을 관통한 '자기 방식'에 대한 자부와 체념이 동시에 담겨 있습니다. ‘한 번 삶으로 족하다’는 마지막 문장은 일종의 종결 선언처럼 들려, 시나 철학적 단문의 미학을 잘 살렸습니다.
짧지만 완결된 구조와 무게감을 지닌 이 글은 "도전론"이라는 주제를 한 문단도 낭비 없이 잘 풀어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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