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글이 좋은 건
내 하고픈 말 실컷 한다.
은퇴 후 9년째.
2,000여 글을 50권 책으로.
글당 1시간만 잡아도 2,000시간.
하루 10시간 200일 쉬임없이 떠든 거.
다 내 이야기.
신기한 건 여전히 샘솟다.
새로움을 끊임없이 좇아서다.
글이 뒤쫓기도 앞서기도.
신끼라 할 밖에.
근래 2년 한우물.
머잖아 출산혁명의 굿판이 벌어진다.
온나라, 전세계에서.
다 사느냐 다 죽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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