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더불어, 제각기, 덩달아

105화. 나답게 산다

by 가매기삼거리에서

더불어: 남과 함께

제각기: 각자 다르다

덩달아: 좇는 아니고 따르는


갖춰야 하니 행복이 쉽지 않다.

심히 어렵지도 않다.

내게 달렸기에.


나는 은퇴 , 오랜 사유 후에야 행복을 알았다.

셋까지 알기에 10 걸렸다.


나처럼 행복을 따지지 않아도 된다.

행복하다 느끼면 그뿐.

나는 재미로 소일 삼아 찬찬히 살펴볼 .



1. 행복은 더불어



인간은 사회적 동물.

행복은 가족, 이웃, 사회와 더불어.

궁극은 나와 더불어.

나와 따로인 나로서 나의 행복일리 없지 않은가?



2. 행복은 제각기



행복의 의미는 각자 다르다.

그러기에 남의 행복을 따라 없다.

그런다고 행복할 리도 없거니와.


나는 나의 행복을 이리 정의했다.

"나답게 산다."

7 사유 명제다.

나는 누구인가?

명제가 우선이었다.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 아닌 .

가장 소중하며 가장 하찮은 ."


행복을 굳이 철학할 필요는 없다.

행복하다 느끼면 넉넉하다.


나는 즐거워서 철학 .

나답게 .



3. 행복은 덩달아



행복은 주된 아니어서

덩달아 따른다.


행복은 달성해야 하는 목표도 목적도 아니다.

보람이고 의미이다.

행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 아니고

보람, 의미를 가지고 무엇인가 하다 보니 행복해지는 .

과거도 미래도 아니다.

현재 상태다.

느낌이다.


이를테면

웃는다, 운다, 만족한다, 실망한다, 해냈다, 어렵다...

일상과 변화가 교차되면서 생기는 그때그때 감정.

현재 상태, 느낌이 오래 간다.

다른 , 다른 생각 하니까.


행복은 더불어라 명제했다.

대표적으로 가족과 연관해 보자.

가족을 행복하게 하려다 보니 내가 덩달아 행복해지는 .

나중에 부를 쌓은 행복 아니라 지금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고 쓰면서 내가 행복해지는 .

아부지, 엄마가 그랬다.

, 아내가 그랬다.

부모 부양 끝난 , 자식 장성 후에야

함께한 나날이 행복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

이제야 행복을 안다.

나중 행복하려고 사는 아니라

사는 지금이 행복이다.

나중 행복은 그때 가서.


그러하니


행복은 덩달아 따르는 .

행복 말고 보람, 의미를 좇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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