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3별

행복론

by 가매기삼거리에서

행복은 건별, 개별, 때별이다.

해부학이 양의학의 기초 의학이듯 행복도 해부해서 알아두면 행복의 기초가 단단해진다.

구조를 알면 제작도 가능하다.



1. 행복은 건별이다



슬픈 일, 화나는 일, 하기 싫은 일

종합해서 나쁜 일이 교차하기 때문.

그렇다면

기쁜 일, 즐거운 일, 하고픈 일

통칭해서 좋은 일이 생기거든 행복을 만끽하기를.

여운을 길게 길게 가지기를.

다음 행복한 일이 터질 때까지.


아님 행복할 일을 만들던가.

특히 은퇴 후 남는 게 시간이라면.

나는 아이들과 친구 하니 행복이 샘솟더라.

시균아 안녕 그리고 말 놓기.

나를 알아주니 기쁘더라.

아이와 같이 노니 즐겁더라.

새롭더라.

자꾸 더 하고 싶더라.


온전히 내가 만든 거.

허니 가설 아니다.



2. 행복은 개별이다



행복은 대상에 제한이 없다.

사람, 일, 자연, 생물, 무생물...


행복은 대상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의 엑스터시다.


그러기에


행복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과의 관계까지 심화한다면

행복의 깊이가 더해진다.


행복은 나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나만의 감정의 엑스터시다.



♤ 영어를 차용한 건 직관적이어서지

있어 보이려 함 아니다.



3. 행복은 때별이다



행복은 때마다 다르다.

년전에 행복했던 일이 오늘 아닐 수 있다.

새옹지마격.


행복은 대상과 관계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의 엑스터시

라고 정의한 바 있다


때별 다름은

대상이 변했거나 관계나 주관이 달라졌을 터.

시간 앞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


서글퍼 말자.

행복할 일, 대상을 다시 찾으면 그뿐.

변했어도 거리를 두면 가까워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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