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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박 Jun 20. 2021

어이없는 집 가격

집 가격에 맞춰 연봉 좀 올려달라!!

최근에 크게 현타가 온 적이 있다.

집 가격 때문이다.


난 내 또래(30초)중 거의 최고의 연봉을 받는다.


근데도 서울에 멀쩡한(?) 음.. 그러니까 누가 봐도 좋아 보이는 그런 집 사기가 쉽지 않다.

아니 쉽지 않은 게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하다.


40-50대 그러니까 우리 과장 팀장 실장님들 시대에도 나랑 비슷하게 연봉을 받았다 한다.

그때 집값은 빚지고 몇 년 일하면 감당 가능한 수준의 집값인데 지금은 30년 동안 일해야 갚을까 말 까다.


난 사실 윗세대들의 사다리 걷어차기라 생각하며 미래에 저출산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구조로 만들어 놨다 생각한다.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밑을 죽여놓는..

20-30대의 연봉을 40-50대보다 더 주던가

아니면 집값을 낮추던가

아니면 20-30대만 예전 집값을 적용시켜 주던가

그나마 나는 30대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대응했지만 20대 그리고 앞으로 자라날 10대들은 완전 생지옥이라 생각한다.


사실상 있는 집의 자식 아니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그런 아파트에선 살 수가 없다.

빌라도 있고 많다 욕심을 버리라 하는데

그들은 욕심을 버렸나??


심각하다 ㅠㅠ

뭐 이런 걸 건의한다고 사실상 세상은 안 바뀌니

그들이 과연 그들의 것을 내려놓을까??ㅋㅋ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지

힘내자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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