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열정과 의지가 좋음을 잘함으로 바꾼다.
오늘은 롱블랙 기사를 통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며
성장중인 두 청년을 만나봅니다.
아름쌤의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글을 쓰고 싶다고 물리치료학과 3학년을 휴학한 아들. 문창과 입시준비로 반수하며 보낸 시간까지 따지자면 아직 군 미필에 2년 졸업까지 2년으로 어미의 마음은 조급해지지만 흔쾌히 허락했다.
방황과 실패는 빠를수록 좋은 성장통이기에..
모두가 인정하는 돈벌이가 되지않는 '작가'란 길을 선택한 아들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주기에 삶은 현실이라 물리치료사 국가고시까지는 보험으로 준비해두면 좋겠지만 그또한 나의 욕심일지도..
(어쩌면..)작가로 '한강' 이상의 '한 남자'가 나올지도..란 의심어린 마음이 이미 틀렸다.
진심어린 맘 가득히 지원해주어도 길고 힘겨운 시간일텐데..
but 타협하고 안주하지 않고 정면승부에 1년을 써보겠다니 여행과 쉼으로 보내기도하는데 무조건
응원해야G!
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컨텐츠가 보이면
부지런히 모아서 보내주고 있다. 더불어 나의 현 시점도 자각하며..오늘은 북한이 쳐들어와도 심드렁할 심각 사춘기 롤러코스터 감정기복의 중등을 위한 꿈 찾는 고민과 동기부여로 글의 방향성을 잡아본다.
잠시, 수학을 업으로 삼기까지 나의 여정이 떠올랐다. 매 년 봄이면 새싹같은 중1 제자들이
직업탐방을 온다. '수학쌤으로 필요한 역량은 뭐예요~?' 빠지지 않는 ai같은 질문에 처음엔
"미모와체력? 유머와웃음?"따위의 농담 어린 발언을 했다.27년차가 되어가는 현업강사로 지금은 '미모'
만 빼고 유머와 웃음에 대한 답변은 더 확고하고 강한 무기로 느껴진다.
망각이란 신이 주신 선물로 힘든 여정들이 잊혀져서일까?덩치가 이제 169cm인 나보다 훨씬 큰 녀석들과의 전쟁같은 하루가 아직은 행복하고 감사한 순간이 훨씬 더 많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은 나의 일.
잘한다=성적으로 완성되는 직업인지라..
늘 그 안에서 수학 그 이상의 가치를 찾는 일이 어렵지만 지금 이 순간도 고민한다.
좀 더 유익한 오늘을,나눔을, 방법을..
좋아하는게 "없다"로 답하는 아이들의 %가 나이와 함께 늘어간다. 너무 많은 미디어의 자극들을 쫒다보니 내가 진정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을 생각할 시간이 없다. 나이든 선생님의 조언보다
좀 더 피부로 느껴지는 성공한 선배의 조언이 동기부여와 자극이 되기를 바라며..
스마트폰이란 친구없이..
진정한 혼자의 시간을 나눔의 근거로 채워가는 삶.
오늘
지금
여기를 위해~엄마로 쌤으로
오늘도 웃음과 유머 장착하기~!!
엄마로의 모든 우리를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