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으로 아이와 자꾸 싸운다면?
오늘의 롱블랙 인사이트 주제는 '감정'입니다.
오히려 좋아~♡
아들이 게임을하며 자주 외치던 단어가 어느 순간
저희 집 유행어가 되었는데요~^^
하물며 얇은 종이에 베여도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고 아물때까지 아픔이 남는데 타인에게 받은 감정적인 상처는 평생 가기도 하지요.
배우자의 외도나 자녀들의 일탈등..
주로 본인이 굳건하다 생각한 믿음(이라쓰고 편견이라 읽겠습니다.)이 배신을 당했을때 그 과정에서 오가는 말의 상처는 꽤 오래 트라우마로 남기도 합니다.
저도 어릴때 아버지가 너무 완고하고 가부장적인 분이시라 염색도 금지,통금을 지켜야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빨강머리앤처럼 염색도하고
아버지가 반대하시는 주유소,호프집등..의 아르바이트를 도장깨기하며 묘한 쾌감을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돌아보면 오히려 일부러 선택한 힘든 경험들이 마음 근육을 튼튼히 하는 삶에 자양분이
된것같아 "오히려 좋아~"의 전화위복(轉구를:전禍재앙:화爲될:위福복)이 된 것 같습니다.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특히 아이들과 불협화음이 생길때 오랜동안 떠올라 가끔씩 꺼내보는 포스팅인데요~
https://m.blog.naver.com/skydreamar/222308032026
특히 부모와 자녀 저의경우 아가들과 쌤의 입장에서 갈등의 요소가 생겼을때 상하관계로의 억압이 아닌 진정한 어른으로 이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자각"의 시간이 의도적으로 필요할 때
읽어보며 더 나은 궁극적인 해답을 찾아보려 노력했습니다.
모든 순간이 이상적일수는 없습니다.
돈독한 관계이기에 가장 가까울수록 부딪침과
갈등의 요소가 많이 생기지요~
(집에서 매일 싸우는 아이들이 학원와서 '사회적 모습으로 변모'하여 수학을 술술~~풀어가는 경우도 쌤와의 거리감이주는 유익함 중 하나이구요~^^)
오늘의 롱블랙이 나 자신의 분노를 "오히려 좋아~"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면,
이 또한 삶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자극과
반응사이
자각의 공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