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AN FRIDA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준섭 Jul 06. 2022

좋은 화상영어 선생님 찾는 방법



화상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좋은 선생님 찾기'라고 생각합니다.

99% 학생, 학부모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선생님'의 조건은 '발음'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저는 50%만 동의합니다.

발음 좋은건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좋은 발음이 어떤거죠?


- 미국 원어민 발음이요.



100%, 이렇게 답변하실거예요.

네 맞습니다.


미국 원어민과 가까운 발음을 저희는 '좋은 발음'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미국 원어민은 한명인가요?

우리가 말하는 '미국 원어민'발음은 어떤 발음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발음, 원어민 발음, 미국 발음은 

듣기 평가에서 나오거나 미국 뉴스에 나오는 발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런 발음을 원하신다면 

1회에 10만원정도 하는 '미국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맨프 화상영어는 주2회 30분 4주 기준 53,000원입니다. 

맨프 선생님 또한 발음이 아주 좋다고 자부하지만 객관적인 수강료로는 비교가 안되죠.




최근에 수업을 시작한 두 선생님도 모두 경력도 많고 

발음도 매우 좋은 선생님입니다.


하지만, 1회 10만원정도 하는 미국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듣다가 

저희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 '발음'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영어 회화를 하는것은 다양한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기 위함입니다.


예전에 수능영어 듣기평가 공부를 했을때, 다양한 발음으로 듣기 연습을합니다.

어떤 발음으로 시험에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죠.


맞습니다. 우리가 외국인과 대화를 할때 미국의 뉴스에 나올법한 대표적인 발음

누구나 생각하는 '미국 원어민'의 발음과 대화할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해외 여행가서 '미국 원어민'발음을 마주할 일보다는 다른 발음의 영어를 마주할 일이 더 많습니다.




-

네, 미국 원어민 말고 다른 발음으로 공부를 해야한다,가 포인트가 아닙니다.

발음도 중요하긴 하지만 화상영어 선택의 기준으로 뽑을 1순위는 아니라는것이죠.


발음은 듣기 거북할, 잘 들리지 않을 수준만 아니면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선생님과 대화가 잘되는지, 성향은 잘 맞는지 '대화의 질'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1,2회 수업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 한명의 선생님과는 4주 수업을 진행하길 권장드립니다.




선생님 수업에 대기를 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선생님입니다.

학생분도 말씀하셨듯, 매우 친절하셨고 피드백도 잘 보내주셔서 만족하셨지만

스타일과 성향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직 일주일정도 수업 계속 진행하고 계시고, 조금 더 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

화상영어는 수업이라기보다는 외국인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친구를 사귈때 발음이 좋은지 아닌지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는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지가 더 중요하듯, 똑같습니다.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 선생님, 맨프 화상영어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




매거진의 이전글 영어 회화를 잘 할 수밖에 없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