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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Nov 09. 2017

가고시마 여행 항공권부터 여행지까지 모든 것

조용한 소도시 속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고시마로 떠나보자!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지만, 여건상 어렵다면 가까운 가고시마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 따뜻한 기후로 겨울 일본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의 하나이다. 가고시마 항공권과 가고시마 여행의 모든 것을 스카이스캐너와 알아보자. 


1. 가고시마 항공권의 모든 것


flickr/inunami


가고시마 항공편은 국적기로는 대한항공이 단독 취항하였지만, 11월 1일부터 이스타 항공에서 가고시마 신규 취향이 되어 저렴한 가격에도 폭넓게 규슈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 30일 기점, 가고시마 항공편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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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고시마 여행에서 가볼 만한 7가지 스팟


1) 센간엔


flickr/Tzuhsun Hsu
flickr/Tzuhsun Hsu


가고시마 북쪽에 자리 잡은 일본식 정원으로 에도시대에 유명했던 시마즈 가문의 별장이 있었던 곳이다. 정원 뒤에 있는 절벽의 모양이 중국의 선암과 비슷하여 '센간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통이 있는 가문의 별장답게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이 갖춰져 있으며, 멀리서 웅장한 사쿠라지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옛 별장 건물도 보존하고 있어 일본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다. 

*주소 : 9700-1, Yoshino-cho, Kagoshima-shi, Kagoshima
*센간엔 입장시간 :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30분
*입장료 
- 어른, 고등학생 1,000엔 
- 중학생, 초등학생 : 500엔


2) 텐몬칸


flickr/Osamu Iwasaki
flickr/Norio NAKAYAMA


가고시마의 중심지이자 최고의 번화가로 에도시대에는 '메이지칸'으로 불린 학문의 전당으로 유명했으며, 지금은 쇼핑몰,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서 있어 언제나 사람들도 북적인다. 가고시마의 명물인 흑돼지 돈가스와 샤부샤부는 물론, 덴몬칸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중의 하나인 마치 백곰 같아 보여 붙여진 '시로쿠마' 빙수는 달콤한 맛과 다양한 토핑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3) 시로야마 공원


flickr/Philippe Charles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특히 벚꽃이 만발한 봄에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언덕은 약 600여 종이 넘는 아열대식물이 가득히 들여서 있어 산책하기 좋다. 시로야마 언덕 전망대를 오르면 사쿠라지마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화산활동이 생길 시 연기가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의 가고시마 시가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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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쿠라지마


flickr/u dou

가고시마 여행을 한다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이자 대표적인 화산으로 유명한 '사쿠라지마'는 섬 전체가 매년 약 수백 번의 분화가 일어나는 살아있는 화산섬으로 유명하다. 사쿠라지마의 전망대로 유명한 '유노히라 전망대'는 사쿠라지마의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으며, 가고시마의 시내가 시원하게 펼쳐져서 보인다. 게다가 족욕도 할 수 있어, 지친 발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5) 이부스키


flickr/u dou
flickr/Kzaral


가고시마의 명물 중의 하나인 '이부스키'! 가고시마 주오 역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온천마을로 이곳은 해안에서 자연 용출하는 온천으로 천연 모래찜질로 유명하다. 모래 위에 누우면 몸 전체를 모래로 덮어주면 피로가 싹 풀리면서 개운한 느낌이 든다. 모래찜질 후 온천을 하면 금상첨화이다. 이부스키의 명물 중의 하나는  일본 최남단 역으로 유명한 '니시 오야마(Nishi-Oyama)' ! 바로 앞에 가이몬다케의 멋진 풍광이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도 좋다. 



6) 기리시마


flickr/Gordon Cheung
flickr/gordon Cheung


가고시마 현 중심부에 위치하였으며, 온천이 풍부한 도시로 알려져있다. 또한 일본에서 처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 중에 하나로 자연환경과 크고 작은 온천이 많아 온천욕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신이 내린 곳'으로 알려진 기리시마 신궁은 미나미큐슈(남큐슈) 삼나무의 조상이라 불리는 신수와 약 700여 년 넘는 삼나무들이 둘러싸여 있다. 이곳은 일본 천황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신을 모시는 신궁으로 일본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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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야쿠시마


Flickr/Peter Enyeart
flickr/sota


트래킹 여행지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쿠시마. 다양한 트래킹 프로그램 중에서도 이끼의 숲과 안개로 둘러싸여 신비로운 분위기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의 배경지로 유명한 '시라타니운스이쿄' 와 약 2,700여 년을 산 거대한 삼나무로 유명한 '조몬스키' 트래킹 코스가 유명하다. 프로그램별로 소요시간과 트래킹 거리가 다르므로 자신에 체력에 맞는 트래킹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야쿠시마섬의 남쪽에 위치한 '오코 폭포'는 일본의 유명폭포 100선에 뽑히며, 우렁찬 폭포 소리와 절경이 매력적이다.  

야쿠시마 가는 방법 
가고시마 항 : 오전 7시 30분~오후 4시까지 하루에 7편 운항
(동절기에는 오전 7시 30분~오후 3시 40분까지 하루 6편 운항)
가격 : 편도 8,400엔 / 왕복 15,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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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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