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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Nov 24. 2017

비행기 탈 때 알아두면 좋을 항공 용어 10가지

다양한 항공용어 알아두어, 해외여행 전문가가 되어보자!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다면, 항공권 예매부터 탑승까지 생소한 항공 용어로 한 번쯤은 당황했던 경험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미리 항공 여행 용어를 몇 가지 알아두는 것은 어떨까?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비행기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항공 용어 10가지를 알아보자.  


1. Check-in (탑승수속)



항공기 탑승 전에, 예매한 항공권의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권 바우처를 보여주거나, 기기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여 탑승권(Boarding pass)으로 바꾸는 절차를 말한다

Tip) 항공사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탑승 수속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2. Local Time (현지시간)



여행의 도착지(국가도시 ) 현지의 시간을 뜻하며, 항공권 예매 시, 도착 기준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시차가 있는 여행지의 항공권을 예매하기 전에 미리 현지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바우처(voucher)



항공권 발권할 때 쓰이는 바우처와 공사나 호텔 서비스 이용 시 발급되는 바우처 두 가지로 나뉜다.

항공권 바우처 경우 여행 전문 사이트, 여행사, 항공사를 통해 발급이 된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담아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빠른 확인을 위해 항공권 바우처는 미리 인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한, 호텔이나 항공사 서비스 경우 바우처를 많이 활용하는데,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주는 운지 바우처를 제공해주거나 환승 여부에 따라 Free Meal 쿠폰을 지급해주는 경우가 있다.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여행하고자 하는 항공사 서비스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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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ransfer (환승, 갈아타기)



도착 이전에 중간 기착지에서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것을 의미하며, 항공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보안 검색과 탑승 게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이때 항공기를 갈아타면서 짐이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수하물 택(Baggage Tag)이나 수하물 바코드 영수증을 확인해야 한다.



5. 쓰루 보딩 (Through Boarding)



경유로 항공기 탑승 시 출발지에서 경유지를 거쳐 목적지로 향할 때 경유지가 아닌 최종 목적지에 수하물 부치며, 구간 보딩패스(Boarding pass)를 함께 받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로마를 간다 했을 때 인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로마까지 중간 경유지 암스테르담에서 수하물을 받는 대신 최종 목적지인 로마에서 수하물을 받게 된다. 


Tip) 쓰루 보딩이 가능한 경우 
1) 출발지, 경유지, 목적지까지 24시간 이내로 연결되는 경우
2) 동일한 항공사를 이용하여 환승하는 경우
3) 항공사 동맹체를 이용하여 환승하는 경우  



6. 코드쉐어 (Code Share)



동맹 항공사인 2개의 항공사가 1개의 항공기를 이용하여 운항하는 것으로, 주로 공항의 슬롯이 부족하거나, 비용적으로 2개 이상의 항공기를 운항이 어려울 경우, 공동운항을 협정하여 정해진 항공사의 비행기를 사용한다.

항공사는 실제로 운항하지 않는 대신 다양한 노선의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은 다양한 항공사를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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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탑오버(Stopover) , 경유(Transit)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거리 노선의 경우 비행기의 급유와 승무원 교대기체 점검 등으로 중간 경유지에 머무르게 되는데, 보통 공항에서 체류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면 경유(transit)이고  이상이면 스탑오버(Stopover)  분류된다. 

항공사마다 스탑오버 최대 3일 정도 머물 수 있으며, 시내 관광을   있는 장점이 있어 항공사마다 다양한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인기 스탑오버 여행지로 홍콩, 상하이, 프랑크푸르트, 싱가포르 등이 있다.  


TIP) 스탑오버 참고 사항

1) 항공사마다 스탑오버가 가능한 항공편 여부가 다르므로 항공사에 미리 확인하자. 
2) 스탑오버를 하게 된다면 반드시 수하물을 찾아가야 한다.
3) 스탑오버 경유지에 따라 비자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비자 정보를 확인하자.



8. 리컨펌(Reconfirm)




항공권을 예약하고 출발 72시간  항공사에 전화 및 인터넷으로 연락해서 예약 내용을 재확인하는 방법이다. 특히 인기 여행지를 떠날 예정이라면 리컨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통 항공사에서는 운영 시스템과 항공권 유효기간이 있다. 만약 이용객이 많은 노선으로 여행을 떠나면 취소율이나 변경률이 높아 정원보다 약 120%의 좌석을 더 예약을 받는데, 당일 취소 고객이나 항공권 변경이 가능한 오픈 항공권 소지자, 일자 변경 항공권 소지자의 좌석까지 확보하게 된다. 
 
따라서 항공권의 출국/귀국일의 항공권이 변경이 가능하다면 출발 72시간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혹 항공사의 사정이나 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 자체가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있으므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tip) 리컨펌 필요한 경우 
1. 항공 규정상 출국일이나 귀국일 날짜가 변경 가능한 경우
2. 유효기간 30일 이상인 항공권
3. 연착, 취소, 연기 등 잦은 항공사 혹은 항공노선을 탑승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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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약 초과 (Over Booking, 오버부킹)



갑자기 승객이 예약을 취소하거나, 공항에 나타나지 않을 경우 (노쇼, No show)를 대비하여, 효율적인 항공 좌석의 판매를 위해 일정한 비율의 승객에 대해 실제 판매 좌석 수보다 초과하여 예약을 받는 경우이다. 만약 오버부킹이 발생 시 항공사 별로 탑승 거절 규정이 있으나, 이를 대비하여 미리 일찍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다.



 10. Divert (회항)


 

기상 악화 및 제반 등의 여건으로 인해 항공기가 예정된 공항을 착륙하지 못하고 인근공항에 착륙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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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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