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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Mar 28. 2018

알고 있으면 좋은 해외여행 위탁수하물 규정 총정리

미리 숙지하여 완벽한 해외여행을 떠나보자!

점점 다양해지는 항공 노선 덕분에 전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매번 헷갈리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위탁수하물 규정이다. 어떤 물건을 가지고 타야 되는지,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되는지, 해외여행준비물리스트 총정리를 스카이스캐너가 소개한다.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시 항공기 내부로는 많은 짐을 가지고 탑승할 수 없어, 해외여행준비물리스트를 확인하며 짐을 챙겨 위탁수하물로 부치는게 좋다. 그러나 위탁수하물을 부치는 과정에서 폭발성, 인화성, 유독성 물질인 표백제, 휘발유, 페인트 등은 객실뿐만 아니라 위탁 수하물로도 부칠 수 없으며,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인 과도, 커터칼, 다트 등은 객실로는 반입 불가이다. 단, 총기류 및 스포츠용 총기는 관계 기관 및 항공사의 사전 승인 절차를 통해 제한적으로 반입이 허용되니 참고하자.

Tip. 야구 배트, 골프채 등 본래 사용 목적이 있는 물품 경우, 위탁수하물로 허용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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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수하물 규정 중 헷갈리는 점

<액체류>

해외여행준비물리스트를 확인하면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경우가 바로 액체류 기내 반입 여부다. 액체류의 경우 100mL 이하 개별 용기에 담아 비닐 지퍼백에 넣으면 1인당 총 1L까지 휴대할 수 있다. 만약 대용량일 경우는 안전하게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추천한다. 단,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는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투명한 비닐 봉투에 넣은 뒤 기내에 가지고 탑승 가능하며, 도착할 때까지 개봉하지 말아야 하며, 면세점에서 구매했다는 것을 증명할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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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전자담배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무조건 기내에 휴대하여 탑승해야 한다. 단, 기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나 충전은 안 되니 꼭 참고하자. 또한, 휴대용 라이터도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기내에 각 1개씩만 한하여 소지하고 탑승 가능하다. 그러나 항공사 별 규정이 상이하며, 출발지 국가 규정에 따라 다들 수 있으니 여행 전 탑승하는 항공사와 국가별 공항 규정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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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배터리 (보조 배터리)>

flickr/Aaron Yoo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용 전자기기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비행기 탑승 시 배터리 용량 확인도 해외여행준비물리스트 사항에 꼭 확인해야 되는 사항이 되었다. 전자기기에 포함된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경우는 기내 소지뿐만 아니라 위탁수하물로도 부칠 수 없으니 참고하자. 최근 많이 사용되는 보조배터리는 용량이 표시되지 않거나 확인이 불가한 경우는 위탁수하물과 기내 소지 또한 안되니 참고하자.

Tip. 보조배터리 위탁수하물 규정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 X, 기내로만 소지 가능
단, 100Wh 초과 ~160Wh 이하 고용량 배터리 2개 이내만 기내 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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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용캐리어>

짐이 많을 경우, 작은 캐리어나 배낭도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하나? 모든 항공사들이 1인당 1개의 가방을 기내 반입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기내에 반입 가능한 기내용캐리어 사이즈는 20인치 이하이다. 이코노미석에 적용되는 수하물의 크키와 무게는 개당 55x40x20(cm) 3면의 합 115(cm) 이하로 가능하며, 무게는 10~12kg까지 가능하며, 이보다 클 경우는 모두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Tip.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는 1인당 2개의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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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위탁수하물 꿀팁

여행을 하다 보면 위탁 수하물 규정에 어긋나는 물건들을 보안검색대까지 가지고 왔다가 버리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인천공항에서는 보안검색대 바로 옆에 '금지 물품 보관·택배 서비스' 창구를 만들었다. 만약 물품이 보안검색대에 걸렸다면, 버리지 말고 창구로 찾아가 물품 보관이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