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본규슈로 가볍게 떠나보자!
짧은 비행시간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본규슈여행. 2박3일 일본여행으로도 손색이 없어 주말 여행을 떠나고픈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게다가 일본규슈여행은 저가항공 취항 노선이 많아 가볍게 떠나기도 좋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매력 넘치는 규슈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후쿠오카
규슈섬의 가장 대도시인 후쿠오카. 알짜배기 일본여행을 하고픈 이들이 많이 찾는 도시다. 번화가인 텐진과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즐기는 쇼핑과 맛집, 그리고 아기자기한 카페만 가도 하루가 금세 지나가버리는 곳. 밤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해변을 거니는 것도 좋다. 나카스 포장마차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여행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정도는 후쿠오카 근교에서 온천욕까지 즐길 것을 추천.
나가사키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나가사키. 오랜 무역항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정원, 교회 , 평화공원 등 도시 곳곳에 시대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명소들이 있는데, 나가사키 도심을 달리는 노면전차의 풍경과 함께 바라보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에 빠진다. 뿐만 아니라 나가사키는 여러 문화의 융합으로 음식문화가 발달했는데, 나가사키 카스텔라, 나가사키 짬뽕 등 나가사키만의 먹거리를 즐겨보자.
구마모토
규슈 중부에 위치한 거점도시 구마모토! 온화한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인 구마모토는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인 구마모토 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6년에 발생했던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해 구마모토 성 등 관광지가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는 복원이 잘 진행되고 있다) 풍요로운 자연이 둘러싸고 있어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하였는데, 특히 구수한 마늘이 들어간 구마모토라멘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인기가 높다.
오이타
벳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 모래찜질, 진흙탕온천, 탄산온천 등 일본 내에서도 다양한 수질과 용출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온천 말고도 오이타를 여행할 이유는 충분하다는 사실. 오이타는 바다부터 협곡까지 아름다운 대자연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관광지다. 일본규슈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사계절 모두 추천하는 곳. 저가항공 노선을 이용하여 가볍게 온천 여행을 떠나보자.
미야자키
푸른바다와 깎아지른 절벽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드는 곳, 미야자키. 동쪽으로 태평양과 접해있어 웅장한 바다가 반기는 곳이다. 계단식 기암으로 둘러싸인 섬 아오시마가 유명한 관광지인데, 뿐만 아니라 오랜 신사와 정원 등 일본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관광지들이 많다. 먹거리로는, 온화한 기후 속에서 자란 소고기와 사누키우동 버금가는 카미아게 우동이 유명하다.
가고시마
일본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 웅대한 활화산, 사쿠라지마를 마주한 도시로 유명하다. 실제로 사쿠라지마를 방문할 수도 있는데, 웅장한 풍광과 천연온천 등 매력적인 코스로 일본규슈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화산지대이니만큼 천연 모래 찜질 온천이 유명하며, 전통음식 문화체험부터 해양액티비티까지 즐길 것들이 많아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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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