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 떠나기 좋은 동남아 휴양지 추천 4
바닷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한때!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다인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런 만큼 세계 곳곳엔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멋진 해변 휴양지들이 즐비한다. 또한 바다 여행지를 빼놓고 세계를 다 둘러보았다고도 말할 수 없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비교적 쉽게 맞닿을 수 있고 물가도 저렴한 동남아 휴양지 추천 4곳을 소개한다.
현지인에게 더 인기 있는, 태국 코사멧
코사멧은 방콕에서 육로로 약 3시간, 다시 배로 약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일단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다. 너무나 잘 알려진 해변 여행지 파타야에 염증을 느낀 여행자라면 코사멧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코사멧은 시골스러운 해변 마을로 해변 앞으로 주욱 늘어선 방갈로 숙소들이 매력적이다. 그리 크지 않은 해변이지만 여러 해양 익스커션들이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또, 밤이면 해변을 따라 늘어서는 바와 해산물 레스토랑들에서 저렴한 해산물에 맥주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태국 끄라비
끄라비는 푸켓의 동쪽에 위치한 200여 개 이상의 섬들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의 피피섬이 푸켓에 속해 있는 섬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끄라비에 속해 있는 섬이다. 동남아 휴양지 추천 지역인 끄라비의 대표 풍경은 해변에 기괴한 모습으로 서 있는 석회 절벽들이다. 그런 지역의 특성상 클라이밍을 즐기러 오는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끄라비의 대표 여행지로는 코란타, 코피피, 라일레이, 아오낭 등이 있다. 4개의 섬을 돌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4 ISLANDS TOUR부터 에메랄드 풀에서의 수영, 천연온천장에서의 온천욕, 암벽등반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필리핀 보홀
보홀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필리핀 세부섬에서 페리로 2시간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해변이 대형 호텔들로 가로막힌 세부섬과는 달리 정겨운 느낌이 가득하다. 예쁜 해변 앞에서의 해수욕과 태닝은 물론 발리카삭같은 유명 다이빙 포인트부터 환상적인 모래톱을 볼 수 있는 버진 아일랜드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 육상투어의 코스 또한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만족시킬만한 여행지이다. 보홀은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언제라도 여행하기 좋은 편이다.
고래상어가 코앞에, 필리핀 오슬롭&수밀론
세부에서 여행사 상품을 이용해 가거나, 택시,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3시간)로 갈 수 있는 오슬롭은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볼 수 있다는 고래상어를 코앞에서 볼 수 있다. 또, 단순히 고래상어를 '구경' 하는 것을 넘어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근방에 있는 수밀론 아일랜드의 수밀론 블루워터 리조트에서 하루 묵어가는 것도 추천한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섬을 리조트 하나가 다 차지하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에서 클릭 시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