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관광지 말고, 현지인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 여행지
현지인들에게 핫한 여행지는 어디?
기분 전환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 여행으로 리프레시하고 싶다면, 후쿠오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특별할 것 없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스카이스캐너가 후쿠오카 자유여행 준비부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후쿠오카 항공권
flickr @yuki5287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인천-후쿠오카 노선 기준 1시간 10분으로 아주 짧은 편이다. 여기에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도심까지 이동 시간도 전철로 10분 남짓 소요되기 때문에 이동에 대한 피로가 거의 없는 편이다. 후쿠오카 항공노선은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하다.
후쿠오카 숙소
flicker @hirotomo t후쿠오카의 시내 관광지는 모두 가까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심에 위치한 숙소라면 여행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다. 대부분의 관광지 간의 이동은 전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JR 하카타역 등 역 근처의 숙소를 잡는 편이 좋다.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혼자 배낭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으며 가족여행에 좋은 레지던스 호텔, 깔끔한 비즈니스호텔, 시내 중심의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시설부터 가격대까지 천차만별이니 여행 타입과 예산에 따라 선택해보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
- 가와바타 상점가
flicker @RachelH_가와바타 도리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점가로, 한국으로 치자면 재래시장과 같은 곳이다. 아케이드 형태의 상점가이기 때문에 보다 쾌적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일본 전통의 물건이나 옷, 아기자기한 소품, 상점가 내 신사 등 일본 특유의 소소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상점가 내엔 식당가가 위치해 있으며, 나카스 강변에 위치해 있어 함께 산책하며 둘러보기에도 좋다.
- 니시 공원
flickr @pika1935니시공원은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경승지 중 하나로, 봄에는 1,3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화려하게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아름다운 조경과 분위기로 1년 내내 후쿠오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다. 공원의 중앙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 전경부터 하카타만의 바다 풍경까지 훌륭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 다이묘 거리
flicker @coloredby트렌디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다이묘 거리는 후쿠오카의 가로수길이라고도 불리는 핫플레이스다.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브랜드부터 라이프스타일 샵, 디자이너 편집 샵까지 다이묘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와 맛집들이 위치해 있어 현지인들 역시 많이 찾는다.
- 라쿠스이엔 정원
flickr @Kentaro Ohno라쿠스이엔(楽水園)은 일본 전통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고즈넉한 정취가 아름다운 곳이다. 메이지 시대의 별장을 개축하여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다도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라쿠스이엔에서 다도를 즐기다 보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라쿠스이엔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11월 말~ 12월 초의 단풍 시기이니 참고할 것.
- 하우스텐보스
flickr @Wei-Te Wong후쿠오카 도심을 둘러보았다면, 근교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나가사키에 위치한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테마파크로 광대한 면적의 테마파크 내에는 호텔, 레스토랑, 극장,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오락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하카타역에서 열차 혹은 버스 등을 이용해 떠날 수 있어 후쿠오카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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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